[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민이라면 여름휴가 계획에 앞서 자매도시 관광지 할인 혜택부터 챙겨보자. 신분증 하나로 전국 곳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8곳의 자매·협력도시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8개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적용되며, 현장에서 성남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곡교천야영장,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파니클랜드 수목원,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에서 입장료 및 체험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단, 시설별 요금과 예약 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무료 개방하며,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와 가리산자연휴양림에 대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성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추진 중인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해당 사업 참여자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 점수가 87.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종합 만족도(87.6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3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분야별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점수는 8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 만족 점수는 88.0점, 사회적 책임 점수는 87.9점을 각각 나타냈다. 개선점은 검사와 진단 대기시간 지연, 지정 병원(10곳) 수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시는 선별·진단·감별검사 단계 간소화 방안과 협약병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10.05%P다. 성남시는 202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조정동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조정협회가 주관한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는 용인지역 동호인 36명을 포함 전국의 조정 동호인 165명이, 대학조정대회에는 연세대‧고려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인하대‧포항공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 310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조정을 사랑하는 분들이 용인특례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를 축하하며, 출중한 기량을 잘 발휘하셔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수‧동호인들과 우정도 돈독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면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가 훌륭한 조정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앞으로도 조정 인프라를 더욱 더 확충해 대한민국에서 조정하면 용인특례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상갈동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2025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광장은 시민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자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된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과 어린이를 위한 한궁 체험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체험 행사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초등학교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잠시 중단한다. 임희택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첫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관심갖고 참여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첨벙첨벙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도심 속에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9대 전략’을 발표하고, 판교·성남을 비롯한 도내 6개 거점에 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빅테크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해 AI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거점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교산지구에 조성될 클러스터는 AI 기반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역내 소비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등교육 인프라 부재와 청년 인재 유출이라는 우리 시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첨단 인재 육성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하남시가 클러스터를 통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교산 신도시가 기존 신도시들처럼 자족기능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역 발전과 연계된 운영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하남교산 AI혁신클러스터』가 우리 시의
2025년 7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 주최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 찾아가는 음악회’가 동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시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지역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뜻깊은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음악회 브루노 콕세 & 레 바스 레위니 Bruno Cocset & Les Basses Réunies의 아름다운 선율은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풍성한 클래식의 만끽하게 하였다. 김 회장은 “오늘 음악회 관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음악회를 통해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청렴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며, 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조리실무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급식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청렴 의식 함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조리실무사 9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조리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청렴 동영상 시청과 특강이 마련됐으며, 에스컨설팅 유수란 강사가 ‘건강한 마음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같은 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조리실무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과 청렴 교육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교육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초 코딩 학습을,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을 이용한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고등학생은 OpenCV와 MediaPipe 같은 영상처리 모듈을 활용해 신체 인식 기반의 게임 개발을 실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각 팀이 주제를 정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업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래 제작과 유니티(Unity)를 접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비대면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탐색했다.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며, AI와 SW 기술을 실제 문제 해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제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선 공직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바뀌고 나면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행정 집행도 과도한 정책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빈번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공직사회가 복지부동하거나,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곤 했는데 이제 이런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실에서 다섯 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밝혔다. 첫째, 과도한 정책감사의 폐단을 차단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 한다. 그동안 정부가 교체되고 나면, 이전정부 정책에 대한 과도한 감사와 수사로, 공직사회가 위축되고 경직되었다. 과거의 악순환을 단절하겠다.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하고 공직문화를 바꿔나간다. 둘째, 직권남용 수사를 신중하게 하고, 직권남용죄가 남용되지 않도록 법 개정도 검토한다. 셋째, 민원, 재난, 안전 업무를 비롯해 軍 초급간부 등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한다. 민원, 재난대응과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오존 농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존은 강한 햇빛 아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주로 여름 오후에 농도가 높아진다. 이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평균 오존 농도는 2015년 0.025ppm에서 2024년 0.0339ppm으로 약 36% 증가해 오존 농도가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 건강 보호와 오염 저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을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기질 예측 모델링을 기반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 오존 예보를 하루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