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협력 체계인 ‘그린파트너’를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지역사회 기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동시에 이뤄내는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등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1,000세트를 손수 제작하고 포장했다. 이 키트들은 인천시 내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천연 제습제, 다회용 보냉가방과 물병, 쿨타월, 쿨토시, 쿨 스카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인천 지역 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부터 진행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계층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파주 지역의 남북 분단 현장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6월 11일에는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한울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지난 6월 2일 인천경연초등학교에서 ‘2025 서부 에코스마트팜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시설이 구축된 학교 현장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팜 구조 이해 △식물 생장 조건 분석 △친환경 재배 체험 △생태농업 가치 탐색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ICT 기반의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면서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친환경 재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한 참여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스마트팜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흥미롭고 신기했다”며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맛있었고, 체험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융합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설치된 학교는 생태와 기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경제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200여 개의 회의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APEC 21개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와 대표단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6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icv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며,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자나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자원봉사자는 7월 중 확정된다. 활동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차,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로 나뉘며, 각 12일간 하루 8시간씩(점심시간 포함) 행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주요 교차로의 11개 지점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추가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곳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도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특히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파악할 수 있어, 보행 중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 신호에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빨간 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확대 및 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전통주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지역 농어업인의 판로 확보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4~5월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장터가 열렸고, 6월에는 상상플랫폼,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인천e몰에 옹진자연 입점 업체, 전통주 및 김치 업체 등의 입점을 추진 중이며, 6월에는 네이버스토어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천관’을 신설하고 판촉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식 SNS와 블로그를 통해 강화·옹진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도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 욕밀점에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등 농산물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토론토 내 손힐·옥빌 지점에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 개방과 냉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군·구 및 노숙인 지원시설과 협력해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부평구는 생수 1,000병을 배포하고, 동구는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지역별 특화 지원도 병행된다. 또한, 해오름일시보호소(서구 은혜의집)에서는 응급 숙소를 제공하며, 시설 입소를 원치 않는 노숙인에게는 ‘내일을여는자활쉼터’를 통해 최대 3개월간 임시 거처를 제공한다. 읍면동을 통한 긴급주거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지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지방정부와 민간 의료기관 및 단체가 협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길병원)를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들에게 의료기관에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영양 및 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심리지지 모임, 미술·음악 치료, 직업 복귀 지원 등 정신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포함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정남)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 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통해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섬 지역의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과 본부 관계자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안정규 위원장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과 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운영 방식과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섬별 급수 인구 변화에 따른 시설 증설 필요성과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수담수화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3년에 설치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6회 인천-톈진 보건분야 국제학술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보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양 도시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 공동으로 대비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질병예방통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 도시의 보건 전문가와 학계,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인천시와 톈진시는 2016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차로 학술포럼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인천에서 열린 만큼,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호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서는 ▲감염병 정책 수립과 시행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 ▲항생제 내성 문제 등 양 도시가 직면한 주요 보건 이슈에 대해 총 8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