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수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 역량을 갖춘 뒤,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 부부, 그리고 다섯쌍둥이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 번째는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이고, 두 번째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는 ‘마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한 뒤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먹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모기에 물린 후에는 발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30일(수)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또한 현장에서 수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 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 강화 어촌계장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강화 해역의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방사능 검사를 위한 해수 시료를 채취했다. 이후 현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철저한 검사와 대응을 약속했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지원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이 있었던 2021년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8일 시청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 소방노동조합 인천본부(위원장 오재영)와 노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 각 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공직사회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노조 대표로 참석한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확대, 장기근속자 복지 강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반복되는 현장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일과 삶의 균형 부족 등을 지적하며 복지 향상을 통한 조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9일 제3기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도시역사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되어 온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정책 제안과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아동 권리 향상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로, 위원들이 문화시설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체험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아트센터인천의 다목적홀, 콘서트홀, 분장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이어 인천도시역사관으로 이동해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설치된 ‘어린이용 전시실 해설 QR코드’를 직접 체험 및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를 통해 개선 사항과 추가 제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 아동위원은 “정책 제안이 정말 반영될지 의문이었는데, 내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로 실현된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인천시 아동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에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과 도서 등 육아용품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이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물품으로 전환되었으며, 최근 최종 인수가 마무리됐다. 기부된 물품은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발달은 물론 위생까지 고려한 품목들이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되어, 장난감 월드의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된 무료 대여 서비스로, 현재 인천시 전역에 총 20개소(시 운영 2곳, 군·구 운영 18곳)가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0만 건을 넘겼으며, 하루 평균 127건 이상이 이용되고 있다. 대여 대상은 인천 시민 또는 인천에 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화)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행률 57%)’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통 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공정별 진행 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 철도를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의 시설을 개량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은 2025년 말까지 주요 노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종합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으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는 2026년 2월 출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에서 운행 중인 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총 5대의 전동차량이 인천발 KTX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시가스 공급사와 협력해 학교 급식실 보일러 등 가스 사용 설비에 잘못 적용된 요금을 바로잡고, 약 2억 원의 과납 요금을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사용 계량기 환급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실제 사용 용도와 다른 단가가 적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예를 들어 박문초등학교의 급식실처럼 취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용 단가가 적용된 사례가 확인됐다. 교육청은 문제가 확인되자 즉시 도시가스 공급사와 각 학교와 협력해 모든 학교의 계량기 현황과 요금 고지서를 전수 조사했다. 총 1,588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4개 학교에서 과납된 요금 약 2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환급된 금액은 각 학교 운영비로 다시 투입돼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교육청과 공급사, 학교 간 협업을 통한 신뢰 기반의 시정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현장의 공급규정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용도별 단가 적용 관련 안내자료를 직속기관과 각 학교에 배포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마전도서관 등 3개 분관과 함께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신중년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손잡은 사례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화 대응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홍보 협력 체계 구축, 자료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적극적인 실천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3개 분관은 인천시의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별로 총 12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각 지역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건강,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0회의 테마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