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다음 달 29일까지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 17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관리 사업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중독 관련 교육 및 홍보, 사례회의 등도 함께 진행하여 향후 중독관리사업 추진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1일 개소한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예방 및 중독자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중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질 향상을 위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5개소는 위탁체 선정 심의를 거친 재위탁 어린이집 3개소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신규 어린이집 2개소이다.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은 2024년 준공예정인 선화동 해모로더센트라아파트와 하늘채스카이앤1차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에 위치하며, 각각 올해 6월과 10월 개원 예정이다. 중구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추가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총22개소로 증가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대한 국공립 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위수탁 협약식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집 운영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기본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노인통합지원센터 ▲성모간호요양센터 ▲조은노인복지센터 ▲효행복지센터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아름다운 청춘 건강한 먹거리센터 ▲유성지역자활센터 ▲유성 에벤에셀요양원 ▲한남요양병원 ▲보니파시오 요양병원 등 총 10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일시재가(가사 지원) ▲이동지원(병원 등 외출 지원) ▲영양급식(맞춤형 식사지원) ▲주거편의(주거 수리·수선, 방역 등) ▲단기보호(퇴원환자 등 단기 보호) 서비스를 돌봄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7일 이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구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지원한다. 한편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에 맞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의대 정원 확대로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 건강권보호에 나섰다. 시는 6일 보건복지부의 내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파악,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5개 자치구, 경찰,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신속대응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20일 현재 지역의 응급의료기관 9개소는 응급환자 진료를 차질 없게 대비하고 있고, 관내 공공병원과 종합병원은 자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진료도 준비하고 있다. 동네 병의원 휴진에 대비해 23일부터는 진료 가능 의료기관을 인터넷 응급의료포털 E-gen과 응급의료정보 앱을 통해 안내하여 시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의료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의료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 대전시의 자살분야 및 교통사고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관 시도별, 시군별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전시는 평균 3등급(2022년도 평균 3.7등급)으로 교통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우선, 자살 사망자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5→7명),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2년 대비 54명(425→371명) 감소하여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됐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시설 정비 및 주요도로 인근 횡단보도와 교차로 조명 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10명(57명→47명)이 감소했고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기초지자체 중에는 개선 정도 우수지역(6개 분야 중 3개 분야 이상에서 등급상승)으로 동구가 선정됐으며, 안전지수 양호지역(6개 분야에서 하위등급(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0일,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 외부 전문상담사·코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2024년 전문상담사·코치 49명을 위촉하여, 대전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심리상담․코칭을 제공한다. 전문상담사와 코치는 공모를 통해 에듀-카운슬러로 위촉하고 있으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그 결과, 지난 9년간 에듀힐링센터의 상담 만족도는 98.2%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에듀힐링센터 에듀-카운슬러는 2가지 방식으로 위촉한다. 우선, 에듀-카운슬러 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년도 에듀-카운슬러 중 상담관리 능력이 뛰어난 우수 에듀-카운슬러를 선정하여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공고를 통해 상담 및 코치 분야 지원자를 모집하고, 관련 자격증, 성인 상담 경력, 상담사례 운영 능력(보고서) 등을 심사하여 새롭게 위촉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전문상담사(상담심리사) 1급, 임상심리사 1급 등 상담사의 슈퍼비전을 담당하는 에듀-카운슬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에듀-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제4차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그간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송활섭 의원을 비롯한 4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은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마련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가운데, 3월 중 각 시도의회에서 초광역의회 규약안을 의결한 뒤 4월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4개 시·도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크다” 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충청권 공동의 발전과 주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9일, 별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작은도서관 등 9개 지역사회 기관과 2024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 운영 예정인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인근의 작은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4년 운영 기관 선정을 위하여 12월 모집 공고를 통해 1차 시설 사전점검 및 2차 사업 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최종 9개 기관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선정된 기관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및 무상 급·간식 제공 등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밖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올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과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제2 대덕연구단지 건립 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16일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전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이 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한 사안인데 이행하지 않았다. 도심에 있고, 수용인원 공간이 매우 비좁아 이전이 시급하다. 이전 부지도 있으니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이 “‘이번 정부에선 해보자’라고 화답했다면서“법무부 장관이 최종 임명되면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취하라”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지하화 구상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대전 도심의 지상부 철도로 인해 도시가 단절되고, 국가산단 부지를 가로지르고 있어 지하화가 이뤄져야만 도시가 획기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정부는 2월 초 지하화 사업을 위한 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의 화합을 위한 전통 민속행사를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2일에는 가장 큰 규모인 제23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며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23일 오후에는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동구문화원에서 개최되며 신년음악회, 윷놀이,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23일 저녁에는 ▲대동교 옆 장승터에서 대동 장승제 ▲소제동 철갑교 인근에서 중앙동 소제당산제 ▲용방마을 앞에서 용운동 탑제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개최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보름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지역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