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넘어서면서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첨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취임 초기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중단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도비 778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재정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범시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1만 3천 톤의 재고 쌀을 소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 드론, 모빌리티,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약과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과 소아 의료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야간진료, 소아 재활센터 건립, 24시간 아이 돌봄 센터 개소 등의 정책을 통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 비리 척결의 목소리 높아져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간부들의 비리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일부 간부들이 채용 비리와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조는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번 기회에 철저히 조사해 부당한 행위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부들의 서명운동, 직원들 간의 갈등 조장 지난 6월, 일부 간부들이 노동조합과 상의 없이 ‘밝고 건전한 새마을운동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성명서를 작성해 시도 사무처와 중앙회 조합원들에게 서명을 종용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직원 전체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합원들 간의 위화감과 갈등을 초래했다고 노조는 비판하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철저한 조사 요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일부 임원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노조는 2023년 4월 1차 노사 협의회에서 해당 자료를 요구해 불법 사용 내역을 확인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비리, 공정한 인사 필요 노조는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공적인 단체가 몇몇 간부들의 독단적 처리하는 인사체계가 온당한 행위인가?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성 있는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적당히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인가?” 몇 개월째 중앙회장의 공석으로 지휘체계를 상실한 새마을중앙회가 일부 간부 직원들의 연판장 강요 사건에 이어 최근에는 내부 직원들 간의 부당한 인사 조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새마을중앙회 기획국을 비롯 일부 간부들은 전국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중앙회 ‘경북 이전 반대’에 서명으로 동의해 달라는 연판장을 만들어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이 같은 간부들의 일방적인 움직임에 대해 노조 측은 “간부진이 보낸 연판장은 노조 측이나 직원들의 전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닌 당사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인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대 의사를 표시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사관련자들이 중앙회 소속 A 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특별한 과실이 없는데도 강제로 사표를 내도록 종용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구설을 불러왔다. 이 문제는 순전히 일부 내부 직원들의 독선적인 의사표시로 또다시 중앙회 운영 방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오늘은 제36회 세계인구의 날이다. 인구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세계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에 지켜진다. 이 날은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하였다. 국제연합 인구기금(UNFPA)은 2011년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70억 운동’을 펼쳤다. 2024년 7월 현재 전 세계 인구는 79억 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극단적인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의대생들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피, 아기 관련 산업의 몰락, 결혼 관련 서비스업 붕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병역자원 확보 문제는 국가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령층의 운전사고가 빈발하면서 젊은층의 인력 부족과 노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최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구 150만을 넘어서며 광역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수치상의 목표가 아니다. 용인시는 이미 인구 100만을 넘어선 특례시로, 이제는 경기도의 울타리를 벗어나 독립적인 체계를 갖춘 대도시로의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도시 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서 용인시의 체질이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2034년까지 국가산단이 가동되면 용인시는 인구와 산업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여의도의 8배에 달하는 64.43㎢의 토지가 개발 가능해지면서 용인시는 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추가 산업단지,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와 같은 개발을 통해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로망과 철도망을 개선해 교통 인프라를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지난 2년 동안 안성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 해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도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이루어 낸 업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똑 버스 개통 ▲호수관광 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어르신을 비롯 아동과 청년을 위한 정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왔다. 출산 정책· 아동 돌봄· 1인 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이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농민들을 위한 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년간 경제 특례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로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후반에는 수원의 대변신을 위한 큰 싹을 틔우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각종 개발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창업 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핵심은 수원기업 ‘새 빛 펀드’와 ‘새 빛 융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빛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현재 총금액이 3068억 원으로 목표치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새빛펀드 지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새 빛 융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시중 금리 3분의 1 수준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수원시 내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경영의 윤활유이자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이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계기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 정부 시절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 균형발전 계획과 세종 혁신도시, 마곡 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백만이 사는 고양시가 천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만족을 느끼는 자족도 높은 도시로 변화돼야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4일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시장이 이날 제시한 프로잭트는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등 20개 사업) 이다. 그러나 기존 시 핵심 정책은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2년은 체감형 시민 정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 도시, 경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50만으로 팽창하는 양주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다. 양주의 미래를 위해 효율. 집약. 성장. 소통 등 4대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민선 8기를 맞는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4일 양주의 한 식당에서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양주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2022년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기조로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민선 8기 전반기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재정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 마련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라고 자평했다. 양주시의 변화는 그동안 강 시장이 큰 틀에서 추진했던 역점 사업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지난해 2월 경기 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이끌 은남 일반산업단지가 착공됐고,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도 가졌다. 올해 2단계 준공을 완료한 남방동 일원의 양주역세권은 행정·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구리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광역교통 대책 마련, 그리고 대형마트 유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1일 개최된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리시민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편입과 광역 교통 대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나 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 편입’은 현재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진 방향은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이어 임기 중 공약인 ‘대형마트 재유치’ 계획은 지난 5월 9일 롯데마트가 최종 낙찰돼 성사됐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가 자족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