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년간 경제 특례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로 수원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 후반에는 수원의 대변신을 위한 큰 싹을 틔우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동안 각종 규제를 완화해 각종 개발을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창업 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그리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핵심은 수원기업 ‘새 빛 펀드’와 ‘새 빛 융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새 빛 펀드는 투자받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현재 총금액이 3068억 원으로 목표치의 3배를 넘어섰다. 지난 4월 새빛펀드 지원의 첫 성공 사례가 나왔다. 새 빛 융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시중 금리 3분의 1 수준으로 최대 5억 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수원시 내 80개 기업이 195억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경영의 윤활유이자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이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계기가 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과거 정부 시절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 균형발전 계획과 세종 혁신도시, 마곡 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백만이 사는 고양시가 천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만족을 느끼는 자족도 높은 도시로 변화돼야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4일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시장이 이날 제시한 프로잭트는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 등 20개 사업) 이다. 그러나 기존 시 핵심 정책은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2년은 체감형 시민 정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 도시, 경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인구 50만으로 팽창하는 양주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다. 양주의 미래를 위해 효율. 집약. 성장. 소통 등 4대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 민선 8기를 맞는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4일 양주의 한 식당에서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에서 양주발전을 위한 중단 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2022년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기조로 오직 시민만 생각하며 민선 8기 전반기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재정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 마련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라고 자평했다. 양주시의 변화는 그동안 강 시장이 큰 틀에서 추진했던 역점 사업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지난해 2월 경기 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이끌 은남 일반산업단지가 착공됐고,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도 가졌다. 올해 2단계 준공을 완료한 남방동 일원의 양주역세권은 행정·주거·상업·업무의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구리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광역교통 대책 마련, 그리고 대형마트 유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1일 개최된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알려졌다. 백 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리시민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서울시 편입과 광역 교통 대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나 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 편입’은 현재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진 방향은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이어 임기 중 공약인 ‘대형마트 재유치’ 계획은 지난 5월 9일 롯데마트가 최종 낙찰돼 성사됐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사업 재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가 자족 기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공정과 혁신을 기치 삼고 시정 정상화에 몰두했다. 남은 임기 중에는 4차산업 발전과 복지향상, 주거 안정, 교통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것이다.” 민선 8기를 맞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임기 중 성과를 진솔하게 발표하고, 남은 2년간에는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정책 실현으로 글로벌 성남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시장은 먼저 향후 큰 틀에서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판교신도시를 'AI 반도체 R&D 거점' 도시로 육성,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임기 중 달성했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차례로 설명했다. 그는 모란 민속 5일 장 주차장을 인근 완충 녹지 공간을 활용해 200억을 절약했고,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시 임차부지를 매입하지 않아 106억을 절감한 사례 등을 나열했다. 신시장은 이어 장기간 표류했던 역대 최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군수 취임 후 전반기 일정이 진심 전력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달려온 시간이었다면, 남은 후반기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해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 하겠다. 그리고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해 국가 정원 지정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군수는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에 변화될 군정 방향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전반기 주요 성과로 먼저 인구 증가를 꼽았다. 양평군이 전국 군 단위에서 인구 증가 1위, 증가 수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이 알찬 결실로 이어진 결과라고 자평한 것처럼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전 군수는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를 비 롯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 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 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 원 확보 등 치적을 자랑 했다. 전 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새마을중앙회에 근무하는 일부 간부 직원들의 파행으로 새마을 정신이 훼손되고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직원들의 잘못된 행태는 전체 국민의 잘살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제도나 정책의 근본적인 취지에도 어긋난 것이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새마을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중앙회장의 공석으로 지휘체계의 빈틈이 생기면서 중앙회 기획국과 일부 간부들이 중앙회가 추진하는 일련의 상황과 다른 별도의 서명을 받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일부 간부 직원들의 명의로 발표된 ‘밝고 건강한 새마을 운동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연판장을 만들어 중앙회와 전국 사무처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고 있다. 연판장에는 새마을 운동 회장단을 향해 “자신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중앙회의 ‘경상북도 이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중앙회 경북 이전은 전부터 내려오는 고유한 새마을 운동의 영역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대 의견을 적시한 뒤 몇몇 국장급 간부직의 직책과 이름이 서명된 내용의 연판장을 작성, 전체 회원들에게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서명 연판장에는 일부 간부들의 먼저 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시흥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은 국민의 먹고사는 데 중요한 문제로 반드시 풀어야 할 국가적인 숙제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흥시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확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그러면서 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등 과 연계,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먼저 바이오메디컬 융. 복합연구단지인 배곧 경제자유구역, 월곶 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기업. 생산. 실증. 시험시설과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 전주기 시설이 집적화된 전진기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흥시는 지난 2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화성시가 사태 수습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시는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5일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종합센터를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경기도, 행안부, 고용노동부 등 13개 기관이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상황 종료시 까지 근무키로 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으로 사상자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중국인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서부경찰서도 유가족 확인을 위해 재해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하고 있으나 수습 시신의 상당수가 외국인이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성시는 유족과 일반 추모객들을 위해 화성시청과 서신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재와 관련 25일 화재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사고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행안부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별개로 화성시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시했다. 경기남부경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시민 복지를 위한 일이 우선인가. 아니면 시의회 의원들을 위한 별관 신축공사를 먼저 하는 것이 타당한 일인가? ” 최근 용인시 시의회 별관 신축 문제와 관련 시의회 측의 파행이 계속되자 시민들이 격분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용인시민들을 대표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막대한 시민들의 혈세를 들여 호화 별관신축을 강행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계속해서 여론몰이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다. 이 와중에 지난 18일 용인 특례시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시의원의 자질이 의심되는 진풍경이 목격됐다. 마침 이 자리에 참석한 K 모 시의원이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큰소리로 ‘xx’라며 쌍 말 비슷한 폭언을 하면서 고성이 오가는 소동을 빚은 적이 있다. K 의원의 고함 소리로 잠시 중단됐던 회의는 재개됐지만, 어찌됐던 시민단체들이 주도한 기자회견장에서 시민의 봉사자를 자처하는 시의원이 나서 고성을 지르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 밖의 일이다. 이 같은 모습은 일개 시의원의 자질에도 문제가 있지만, 자신을 뽑아준 시민들의 온당한 주장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경박한 행동으로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