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인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9일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양자과학기술과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지원, 재정지원, 위원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양자(Quantum)란 불연속적인 입자성과 중첩이 가능한 파동성을 동시에 갖는 개체로, 양자기술이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외에서 반도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대 미래 전환(게임체인저) 기술로 양자,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기본계획 마련, 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2월 종료되지만 산발적 추가 발생에 대비해 ‘심각’ 단계를 유지하면서 3월 한 달간 강도 높은 차단방역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과거 3~4월까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만큼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방역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도 자체적으로 1개월 연장 유지하고, 취약축종인 산란계, 메추리 등 산란가금 농가에 대한 2주 1회의 촘촘한 정밀검사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11개 행정명령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등 8개의 방역기준 고시를 3월말까지 연장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계와 오리의 입식제한(14일) 및 출하기간(5일) 준수, 오리 입식 전 2단계 방역점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 매주 수요일 ‘일제 집중 소독의날’ 운영, 거점세척소독시설(36개소)과 통제초소(46개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8일, ㈜발렉스서비스, 이천화훼협회, 행농영농조합,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발렉스서비스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로 미화, 보안, 기숙사 관리를 하는 인력 파견업체이다. 이번 기부금 500만원은 직원 월급여의 오백원 미만을 모으는“끝돈모으기”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발렉스서비스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2020년과 2023년도에도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천화훼협회는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36명에 회원이 가입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23년에도 행복한 동행을 통해 백미 610kg 기부한 바 있다. 금번 기부한 성금 200만원도 회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농영농조합은 2024년 2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이 법인은 선진농법을 접목시켜 이천 농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자는 설립 이념을 가졌다. 첫 기부 100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는 2019년도에도 행복한동행을 통해 성금 300만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상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선정으로 우리시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은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천시를 비롯하여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수혜대상은 선정된 각 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 대상이다. 각 시·군에서는 3월초 수혜대상자로부터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관리기관인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제출하면 3월 중 검진대상자 선정과 거주지역 내 검진병원 지정을 마무리하여, 검진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산업팀)에서 검진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수혜대상자이면서도 3월 초에 검진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지원 대상자가 획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바뀌게 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시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사는 자로서, 현재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포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공동의장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50여 명과 오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정관과 운영세칙도 개정 공표됐다. 오산시지속협 남대성 상임의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며 더욱 발전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위해 함께 나가자 ”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향후 인구 50만을 목표로 그에 걸맞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이 과정을 함께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지속협은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산시 주관으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경기도 내 총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오산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천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도내 31개 시군에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 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중증 장애노인을 위한 여행·나들이 동아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 중증장애인 보조기기 및 학습비 지원 사업’ 기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아리는 장애노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단체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동아리는 2월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1회 ▲탑골공원 및 종묘관광 ▲경기도 내 여행나들이 ▲프로야구 관람 등 동아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어르신의 여행·나들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중증장애와 고령으로 인한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르신들이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