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교육부, 순천대, 한국연구재단 등과 글로컬 대학 혁신 이행협약을 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글로컬대학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대학 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혁신 이행 협약식에서는 2023년 지정된 10개 글로컬대학과 8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혁신 목표와 역할, 지원 범위를 명시하며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혁신 확산 전략 포럼에서는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글로컬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2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5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86명 등 총 321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58명도 함께 참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순서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과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모두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 관내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또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수 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며 학습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운영했다. 직장교육은 직원들의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창의적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특강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관련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타일러 라쉬의 특강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과 공동 추진하는 3차례 특강 중 하나로 진행했다. 시교육청과 사업단은 ‘지구의 위기와 가치’를 대주제로 기후·지진·해양 위기 등에 대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피해가 발생해 복구가 진행 중인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위해 21일 오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24일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필로티 연결 통로 등이 소실됐다. 현재 소방서·경찰서에서 화재감식이 진행 중이며 복구를 위한 철거와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솔터고 학생들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 여유 교실 활용방안 검토 ▲3학년 전면 대면수업 실시 ▲1, 2학년 격주 대면수업·비대면수업 병행실시 ▲학생 통학 지원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위탁 급식 절차 안내 ▲학부모 설명회 추가실시 등 교육과정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또 추진사항 점검과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김포교육지원청과 솔터고, 운유고 등 화재복구 관련자와 매주 1회 대책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화재복구 상황을 살피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새 학기를 앞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센터, 5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6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보호자 맞춤형 상담 ▲피해학생을 위한 치유와 프로그램 제공 ▲또래상담동아리 운영 및 성과보고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오는 3월 시작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연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은선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폭력 피해학생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피해학생의 적응력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와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시민협치진흥원, 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 서구가 함께 온마을이음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교육청은 ▲이음센터(교육협력센터) ▲지역교육협의체 ▲찾아가는 마을쌤 ▲나도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직접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등 마을교육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또한 ▲여름물놀이장 ▲탄소중립교육 ▲감성통기타 배움교실 ▲미래탐색 진로캠프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마을이음학교에 참여한 서구 학생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임용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월 21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직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1기는 중·고등학교 교사, 2기는 초등‧특수‧비교과(보건‧사서‧영양)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급 및 교과 특성에 맞춘 연수가 이뤄진다. 원격과정은 ▲빅데이터와 교육혁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학습 ▲디지털 윤리와 리터러시 교육방법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성교육 등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필요한 기초 소양 중심의 연수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교육과정과 수업 디자인 ▲신규교사를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급 만들기 레시피 ▲업무포털의 모든 것 ▲쉽게 풀어보는 학생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 등 실무 중심의 교과목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겨울방학 운영한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와 통학형 ‘위캔두 계절학교’의 학생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공백기를 없앨 ‘학력 체인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하나로 운영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들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없애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운영했고, 캠프 참가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에서 부담했다. ≪ 23학년도 겨울방학 인성 영어·수학캠프 운영 결과 ≫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에서 진행한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 197명, 원도심·서부산권 학생 183명 등 총 380명이 참가해, 371명이 이수했다. 부산교육청은 ▲영어·수학 교과수업 ▲학습 멘토링 ▲아침 체인지 ▲인성 함양 활동 ▲대학특화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1일 오전에 교육감 접견실에서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세종시 대표 박근용 씨(대평초 학부모)와 면담을 진행했다. 제1형 당뇨는 췌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 조절이 스스로 되지 않는 질병으로, 외부에서 인슐린 투여만 제때 이루어진다면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생활이 가능하다.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자신의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연속혈당기를 착용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의 부족으로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1형 당뇨 환아의 학부모 박근용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세종시의회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170km를 도보 대장정을 실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박근용 대표가 제1형 당뇨 환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