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코모도 호텔 경주에서 기초학력 전담 교사 57명과 희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전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효율적인 학습코칭, 상담 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 운용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교사를 학교에 추가 배치하여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전담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병룡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지도 방안’의 특강과 강민경 언어학습연구소 소장의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쓰기 특성과 지도의 기본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2년간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운용했던 포항대흥초등학교 홍미영 교사의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의 한 해 살이와 담임교사와의 효율적인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경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연천관내 초, 중, 고등학교 21교 방과후학교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담당자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 기본 계획, 운영방향,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세부사업별 운영방법과 방과후학교 관련 지침 및 길라잡이 등을 안내하여 일선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예산지원 및 회계관리,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사업 운영 방안 안내, Q&A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업무담당자들의 관심을 고조 시켰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 방과후학교 업무를 처음 맡게 되어 큰 부담이 됐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내실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현장 지원,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연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사업 운영을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훈련 소년원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해 부산 거주 보호소년의 학적 회복에 나섰던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오륜학교에서 제과제빵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한 보호소년 1명이 원적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 거주 보호소년은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안양·전주·대구의 학적 연계 교과교육 운영 소년원으로 이송을 가야 했다. 특히, 소년법상 10호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은 직업훈련 과정을 이수해도 학적이 연계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취득해야만 했다. 소년원에서 1~2년간 생활하기 때문에 원적교 진급에 필요한 출석 일수를 채울 수 없어서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학업 연계를 통한 이들의 안정적인 교정 교육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오륜학교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소년법상 10호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고교 학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소년원 퇴원 후 원적교 복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또는 각종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3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제2기 전북학생의회 예비학생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1월 추천형 의원 40명과 추첨형 의원 10명 총 50명으로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20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정책 △전북학생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이해 △2023 전북학생의회 운영 사례 및 제안 정책 나눔 △모의 본회의 실습 △분과위원회 조직 등으로 진행됐다. 송북초 김영찬 당선자는 “너무 떨리고 신났다. 형, 누나,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힘이 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안여중 박은율 당선자는 “우리의 의견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설레고 많은 분들을 만날 날들이 많아서 떨리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동고 이동윤 당선자는 “리더쉽을 갖춘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의정활동을 하는 전북학생의원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기 전북학생의회 학생의원 당선을 축하드리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에서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학부모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도내 768개교 학부모회와 15개(전주 2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지난 1년간 적극적 의견 개진과 학부모한마당 행사를 직접 치러내는 등 학부모 참여의 힘을 보여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교육 및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 안내, 전북학부모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학부모회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전북지역 학부모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협의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동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학부모회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본격 도입을 위해 타 시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올해 IBO와 MOC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은 22일 세종에서 ‘IB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서울·인천·충남 등 4개 시도교육청과 이미 IB 프로그램 도입을 완료한 대구·제주·경기·전남교육청을 대표한 대구교육청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약 및 협력에 관한 사항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간 교류 지원 △IB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도 재정 분담 △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원하는 다른 교육청의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간 실무협의체 구축, 교원 연수 지원, 공동사업비 분담 등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부터 도입을 검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늘봄전담제 추진(기존 교사로부터 늘봄업무 배제 원칙)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학교중심형(과대 과밀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늘봄센터 전담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형 늘봄학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개학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등의 학교 준비 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신학기 시작을 지원하고자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도교육청 업무담당팀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늘봄학교 △교권회복 △학교폭력 △학생안전 △학생건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등의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은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교육지원청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신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월~3월 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별·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 안전한 신학기 준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교육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2024년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 10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은 체계적인 자기 이해, 진로 설계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과정은 22~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희망자 50여 명이 참여해 퇴직 이후의 △생활전반 △건강 △인간관계 △자산관리 등의 주제로 생애설계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진로설계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과정은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이 초조함이 아니라 설렘 가득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