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99) 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2회, 회당 3시간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전문 강사를 통한 다양한 종류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 감소, 휴식 제공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5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및 휴진 등 집단행동 본격화에 앞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재병원(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집단행동 발생 시 즉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월 19일 17시경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인천 부평구 소재)을 방문하여 비상진료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산재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발생 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24시간 가동하여 필수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평일 연장 및 토요일 근무를 통해 외래진료를 확대하는 등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현장을 둘러보고 “산재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자체 등과 신속한 상황공유를 통해 환자 전원 및 이송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19일, 15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늘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증원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금일 09시 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정부의 비상진료 대응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여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의료기관간 핫라인 구축 상황과 비상 의료 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범정부적인 역량을 총결집하여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병원의 진료 축소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하며, “생명이 위중한 중환자, 응급환자들이 이송되는 경우, 환자 진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19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의대증원과 관련된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 총리께 당부했다. 또한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신 건강관리를 위해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현재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을 통해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혈당, 콜레스테롤도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건강증진센터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와 마음안심버스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산시는 19일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올해 1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2년간 평일은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은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아이 낳기 좋은 경산’슬로건과 걸맞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해 오는 4월경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 선정해 부족한 의료 혜택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의료현장을 수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우려해 지역 의사단체 및 전공의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중앙정부의 이번 정책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위기 극복은 물론 의사의 수고와 헌신에 합당한 대우 및 존중받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환경을 만드는 의료체계 혁신 과제이지만, 의료계에서 봤을 때 여러 가지로 불만족스럽고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8년간 묵혀 놓았던 과제가 출발선상에 올라온 만큼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슬기롭고 강인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의사단체의 빛나는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며, 내 가족들이 아플 때 믿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송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하는 헌혈운동은 헌혈자 급감으로 발생하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극복하고자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와 자원봉사 4시간,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은 지난해 4회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헌혈운동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 한번의 헌혈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공무원 및 군민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월 19일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주요 정책계획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정책계획으로, “보건안보 강국, 건강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책목표를 담고 있다. 2023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확진자 격리,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규제를 완화(’23.6월)하고,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여 일상회복을 가속화(’23.8월)하는 한편,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수립(’23.5월)했다. 또한, 범부처 호흡기감염병 대책반 운영 등을 통하여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증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유행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취약계층 대상 결핵·잠복결핵 검진 지원과 환자군별 맞춤형 결핵 예방·관리를 통하여 결핵환자 발생률 감소를 이끌어냈다.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전환(’23.3월)하여 약 488억원의 가계부담을 완화했으며, 거주지 중심의 희귀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2월 16일 옥산면을 시작으로‘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운영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2021년 9월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운행 중인 이동진료는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순회하며 치과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한 치과 및 한방진료, 치매‧정신건강검진 등의 통합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한방의사(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10여명의 팀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하여 마을, 취약시설, 학교 등 생활 터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6월에 출범한 경북 유일의 시범사업인‘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건의료 대상자에게 ▲초음파 ▲X-선 촬영 ▲골밀도 ▲심전도 ▲혈액검사 등 안동의료원 행복병원의 진료와 검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은 작년 3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