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과기부, 서울대병원, 기장군 등과 함께 '회전 갠트리 등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 그리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다수의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튼 세레모니, 현장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입자치료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인 탄소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정확히 충돌시켜 파괴하는 최첨단 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화학 및 방사선요법과 비교해 부작용은 줄고,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 부터 4기 암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을 23퍼센트(%) 이상 증가시키고, 재발암 환자는 약 42퍼센트(%) 이상 완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즉각적인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대한의사협회 주장에 대해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상당하다”라는 판단하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즉각 운영하고 오후 5시 긴급 회의를 개최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내'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내일 시·도 보건국장 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를 요청하여, 국민의 의료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민 생명·건강에 위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의료법 제59조'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등에 대해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를 명했다. 정부는 명령을 위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조치 등을 통해 법에서 규정한 모든 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2024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의료 개혁의 핵심 추진 과제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아래와 같이 보고하고 발표했다.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입니다. 오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겠습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담대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어렵게 이룩한 우리 의료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확대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26일,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40개 대학으로부터 증원수요와 교육역량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현장점검을 포함한 검증을 마쳤습니다. 또한, 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기금 4천만 원을 암 투병으로 고통 받는 옹진군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옹진군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대상은 암종의 구분 없이 모든 암 환자가 해당되며, 1월 고지된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68,000원 이하 이거나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지원금은 부담한 의료비 중 1인당 200만원(수급자는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313명의 암 환자에게 치료비로 총 3억 3천 6백여만 원을 지원하며, 암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주민들을 도와왔다. 문경복 군수는“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인 옹진군 암 환자 치료비 지원으로 환자와 가족 분들의 힘든 삶에 큰 위안과 보탬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방안은 역할·서비스·운영의 3개 부문을 강화한‘혁신형 공공의료원’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우여곡절 끝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첫걸음을 뗀 경기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최적지는 바로 동두천임’을 재차 확인했다며, 시의 입장을 전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작년 7월 경기도에 공공의료원 부지로 제생병원 무상사용을 제안했다. 이미 지어진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활용하면 약 2,000억 원 이상 건축 사업비가 절감되는 데다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발생 시 집중 관리 병동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경기 동북부권 가평·동두천·연천의 중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2년 이내 신속한 개원으로 지역 간 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등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선 명분과 실리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에 공을 들여온 동두천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 정부가 벼랑 끝에 서 있는 필수 의료를 살릴 4대 정책 패키지를 발표함에 따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에 발맞춰 누구나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형 보건의료 정책을 이어나간다. 그동안 구미시는 저출산 위기 상황의 선제 대응으로 생명과 직결되지만,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의료에 집중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에 주력해 왔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 TF팀을 출범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소아 진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협력해 지난해 총 9,017명을 진료했고,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도비 3억 원을 확보해 총 14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소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경북 서부권 소아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고령 산모의 증가, 인공 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 4일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믿음병원은 9일, 12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를 실시한다. 공공심야약국인 나은온누리약국은 매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요구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명절 당일 김제시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9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0개소, 보건진료소 8개소를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 김제시청 및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바이오분야 앵커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외국의 유명 혁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소장 최학수)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도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북대학교 송철규 연구부총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 했다.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달성군은 2월 5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독감 유행 등으로 1년 중 헌혈이 가장 적은 겨울철,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매년 헌혈 운동에 참여해 오면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식품위생 관련 민원 및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 비상대책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24시간 식중독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식중독 관련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시·도·보건소 등 합동 역학조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오염 식음료 섭취 및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식중독 예방법은 △손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자주 씻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소독하기 △굴·생선·조개류 등 해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기 △구토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배제하기 등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