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 ‘햇살아동병원’을 울산지역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를 1월말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한 후, 한달 간의 준비과정 및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월 23일 햇살아동병원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접수받아 울주군 보건소 사전심사를 거쳐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지정기준을 평가한 결과 제 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이나, 울산은 강원도, 경북도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 업무강도 부담 등으로 신청병원이 없어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30일 오후 3시 30분 강원대학교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 강원특별자치도,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과 면역 항체 전문대학원(가칭)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주요 유관기관과의 구체적인 연계, 협력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취약점을 보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역동적 미래육성사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산·학·관·연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신청 예정으로 도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협력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후속사업 연계, 협력 등 특화단지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하며, 홍천군은 앞으로 면역 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동면 월매리,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3개소)을 중심으로 1월 2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 한방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 한파로 인해 신체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통 취약지역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방문사업 운영은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통취약지 어르신에게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운영하는 ㈜원메딕스인더스트리와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동구 내 복지관 5개소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평가 및 중간, 사후 평가도 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에는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치매 위험이 큰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치매 예방 교실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성과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상호 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관리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을 위해 ’23.8월부터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사업인'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최종결과보고서에서는 ▲이상반응과 피해보상에 대한 판단기준의 이원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위원 구성, ▲피해보상의 판단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와 피해보상 여부의 결정은 그 취지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별도의 판단기준을 정립할 것을 제안했다. 별도의 판단기준 정립을 위해서는 피해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법률가 비율을 상향할 필요가 있으며, 피해조사반의 구성원 일부만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위원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해보상의 판단기준과 관련하여 현행 제도를 법제화하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이 경우 피해보상 판단기준은 그대로 유지되며, 팬데믹 상황에 한해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하게 된다. 대법원 판시 기준을 입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요가·댄스·건강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사업에 앞서 2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사업 운영에 따른 주민의견 및 개선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보다 효율적인 2024년 사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400여명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프로그램, 기초검사,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읍·면별 2개 마을, 총 20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희망 운동 종목을 선정하고, 운동전문강사가 마을을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별 담당자가 방문하여 기초검사(혈압, 혈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구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들의 경우 감별검사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았지만, 소득 초과자들은 지원이 없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 판정을 받고도 감별검사를 받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가중된다. 이에 동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관내 감별검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들은 협력병원을 통해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을 받고 상한 8만원 범위 내(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1만원)에서 검사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1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48주 간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3차년도(2024)'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4년부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골밀도검사1)와 폐기능검사2)를 도입하고, 생활기능3)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도구를 개발‧도입했다. 또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신체활동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4)도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하여 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된다. 대상자의 조사 부담 및 편의를 고려하여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설문에 참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령군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완수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4년간의 사투를 벌인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0년 2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441일간 운영했고 군 인구 약 3배인 69,273명(71,641건)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킨 지난 4년의 여정이었다. 경남 확진자 수 최저, 백신접종률 최초 90% 달성, 정부 당국의 최고라는 칭찬 세례까지 그야말로 극적인 일들의 연속이었다. 코로나가 성행한 2021년 7월, 의령군은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만 명당 확진자’로 환산하면 ‘3.8명’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수가 3명대를 유지했다. 또 의령군은 전국에 인구 3만 이하 14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최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률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1월부터 3월까지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겨울철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농한기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체조교실은 지난 사과축제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요구로 개설되었고, 농한기 동안 3개월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되며 청송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진보면과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가 운영하는 줌바교실을 포함해 9개소를 개설하고,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라인댄스와 생활체조, 건강 에어로빅을 가르치고 있다. 무료한 농한기를 즐겁게 보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체조는 서로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하여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