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2030 2단계(태평3, 신흥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한준 LH사장과 지난 2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해 공공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2019년 성남시가 공고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재개발사업은 재개발 지역 소유자와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합의한 사업시행협의서에 따르면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하여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성남시와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 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을 개최한다. 시립예술단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게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20회째 ‘파이팅 성남! 콘서트’ 무료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2023 수고했어! 2024 반가워’를 주제로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와 ‘유 레이스 미 업(You Raise Me Up)’ 등이다.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은 5인조 밴드들과 함께 감미로운 생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댄스팀은 열정적인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댄스동아리팀이 찬조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시는 당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구미도서관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270곳 공공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장서 확충, 운영 인력 전문성 등 7개 항목과 우수사례를 들여다보고 종합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장서 23만권 소장 등 규모 면에서 I그룹에 속해 항목별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총점 84점을 받았다. 전체 평가대상 도서관(270곳)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구미도서관은 ▲영어원서(총 2만817권), 전자자료(총 5만6988권), 장애인용 특수자료(총 2847권) 등 장서 확충 ▲사서직 관장 등 운영 인력 전문성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노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예산 0.6배 증가 등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기 주도적 영어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쉬 존, 북앤퀴즈 영어탐사대’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영어탐사대는 지난해 12월 발간한 ‘경기도 도서관 총서’에 공공도서관 영어특화 서비스 내용으로 소개된 사업이다. 초등학생(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도로명주소와 4차산업을 융합하는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성남시의회 홍보관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눈높이 교육 ▲전국 1위 상세주소 부여 실적 달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셉테드 사업 ▲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3년도 주소정보 업무 추진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 발굴과 시상을 통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유지보수, 상세주소 부여, 주소정책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우체통, 공중전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19일 시청을 방문한 하얼빈시 빈현 인민정부 및 한중기업교류단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성남혁신지원센터)이 지난 8월 하얼빈시를 방문해 하얼빈 한중국제산업혁신창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졌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이 이날 치엔용 빈현인민정부 빈현위원회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진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혁신지원센터와 하얼빈시 한중국제산업혁신창업센터의 업무협약으로 한·중 기업 간 융복합 교류 및 기술인재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양국 센터와 기업 간 협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의료기기)산업, 자율주행, 콘텐츠, 인공지능 (AI) 스마트 제작 등 4차산업 관련 논의와 수출입 무역 촉진 등에 대한 환담이 이뤄졌다. 하얼빈시는 중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로, 중국 최대 석유공업기지가 소재해 있으며 철강, 전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과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셔틀버스 등 2건을 최우수 사례로 자체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능동적 행정 기반을 조성하려고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2건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사례를 놓고 외부 전문가 등 8명이 실무부서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뽑았다.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스마트도시과)은 하수관로 조사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해 해당 자료를 구축하고 정기 점검을 하는 사업이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시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로 놓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3차원으로 구축한 하수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고, 공공분야 신산업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셔틀버스(장애인복지과)는 성남지역 13곳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수서로(수서 방향)에서 서현교로 진입하는 우회전 전용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해 12월 19일 개통했다. 인근에 보수·보강공사 중인 탄천 수내교 사용 제한(8월 14일~현재) 조치로 인한 교통혼잡을 덜려는 조처다. 확장 개통한 도로는 수내사거리부터 서현교사거리 지점까지 160m 구간이며, 수내동 45번지 공공공지(560㎡)를 활용해 도로 폭을 7.5m(2차선)에서 10.75m(3차선)로 3.25m 넓혔다. 수내교로 진입하지 못하던 차량이 이곳 도로로 우회하면 수내동과 서현동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4개월(9~12월)간 2억300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했다. 시는 서현교 진입 우회전 차로 확장으로 분당 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에서 유입되는 차량과 수내교 인근 차량을 분산해 교통 상황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탄천 수내교는 내년 1월 왕복 8개 차로가 임시 개통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고등동 397-37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공사를 18일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255.9㎡ 면적 규모로 총 4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이다. 24시간 무인 정산 및 민원응대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하며, 내년 1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후 2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2년 2월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여 인접 도로 개설공사 일정에 맞추어 지난 8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4개월간 조성공사에 공사비 총 2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고등지구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성남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됐고 이 중 95.1%(1만4246)가 처리 완료됐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되고 있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2419건(16.1%), 환경·청소 분야 1660건(11.1%), 공원·녹지 분야 1367건(9.1%), 교육·문화·체육 분야 1225건(8.2%), 복지·보건·의료 분야 1032건(6.9%), 행정·자치·정보 분야 725건(4.8%) 등의 순이었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다.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최종 검토가 끝나면 답변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혈액 수급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군 합동 헌혈추진협의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성남시와 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육군 제55사단, 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군수도병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한마음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 협의회 등 10개 기관·병원·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혈액 수급 위기 발생 시 회의를 소집해 헌혈 자원 확보를 위한 각 참여기관의 협조를 유도한다. 헌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항, 헌혈 자원봉사활동과 지원에 관한 사항도 심의 의결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늘고 있지만, 출산율 저하로 10~20대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홍보와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헌혈 장려에 관한 개정 조례(2021.10.25)’를 근거로 지난해 5월부터 지역 내 5곳 헌혈관리기관에서 헌혈하는 사람에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1만원권을 지급하는 사업을 펴오고 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