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비상근 이사 공모에 들어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갖고 오는 4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문상욱, 이일섭 이사 2인의 후임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안을 심의‧의결하고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청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른 비상근 이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위 세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문화예술분야 관련 경험과 식견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비상근 이사로 임명되면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사업계획 및 예산의 심의·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을 의결하고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2024년 5월 1일~2026년 4월 30일)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14일 18시(주말·공휴일 제외)까지며, 청주문화재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트랙터 등 농업인들에게 수요가 많은 기종 총 65종 1,403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연중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9개소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농업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8개 지역 분소*를 운영 중이다. 운송 수단이 마땅치 않아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임대 농업기계 운반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위탁 배송업체와 연계해 농기계를 경작지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소형화물 기준 왕복 2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임대농기계와 관련된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9월까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식된 수도관의 교체나 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 노후화 및 녹물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 거주자(20년 이상 건축물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청주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순으로 현장 확인 후 우선순위, 관로 상태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급수설비가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주택, 60㎡ 이하 면적 주택, 60㎡ 초과 85㎡ 이하 면적 주택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시는 16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1,600만원)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은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중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1, 2호기)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소각시설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연소실 수관 교체공사, 폐기물 투입구 보강 및 교체, 대형 파쇄기 칼날 교체 등 5건의 개선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 2호기의 하루 평균 처리량은 384톤 정도이지만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2023년의 경우 일평균 432톤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의 처리 가능량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각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소각시설에서 가연성 쓰레기를 태워 발생하는 열을 이용, 증기 스팀을 만든 뒤 산업단지 등에 매각해 연 38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과 함께 28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방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현재 청주의료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청주시민의 의료공백을 줄이고자 평소진료시간보다 2시간 연장해 비상진료(08:30~19:30)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의료현장을 떠난 충북의 의료진들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병원으로 돌아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충북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호소문’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우리 충북도에서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200명 중 80%가 넘는 인원이 사직서 제출과 근무지 이탈 등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또 “충북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7명으로 전국 평균 2.13명보다 현저히 낮고 치료가능사망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의료진의 근무지 이탈로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지연도 늘어 도민 전체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걱정했다. 도의회는 이어 “의료진의 현장 복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걸음”이라며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도의회도 진료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의료현장 복귀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 황영호 의장은 “의료진의 집단행동으로 도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심각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의원 연구 활동에 대한 사전 검토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한다. 도의회는 28일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연구단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전 타당성 검토 강화, 의원 연구용역 결과 활용 공개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의회는 사전 검토 강화 방안으로 의정·도정 전반에 활용 가치가 높은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전문 연구기관에 사전 검토 의뢰 시 주제의 타당성, 정책적 대안 제시 등 항목을 세분화해 타당성 검토를 강화한다. 또 연구용역 활용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활용 결과는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해당 결과물이 조례 제·개정 및 정책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명확히 해 연구용역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도의회가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6건 중, 2건은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2건은 도와 교육청 정책에 반영됐으며 나머지 2건은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언 등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충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의원들의 정책테마연수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원 21명은 지난해 12월 ‘북유럽 국가의 저출생 대응 및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과 ‘지방자치 혁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사례’의 2개 테마로 핀란드와 스웨덴 등을 탐방했다. 도의회는 지난 6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열어 연수 경험과 사례를 일반 도민들과 공유했으며 도의회 홈페이지에도 결과보고서를 게시했다. 도의회는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 등 3건의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박봉순 의원(청주10) 등은 스웨덴의 육아휴직할당제를 기반으로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마련 중이다. 스웨덴은 1995년 남성 육아휴직할당제(의무 90일 사용) 도입으로 1995년 1.74명이던 합계출산율이 2010년 1.98명으로 높아졌다. 남성육아휴직 할당제는 여성의 경력 단절을 줄이고 가정 내 역할 분담을 촉진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고 있다. 박 의원이 대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천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35명(공개모집 28명, 추천 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6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조정, 심의와 더불어 금년부터 운영되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단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주민참여예산위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어서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송기섭 군수는 “주민 눈높이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사업의 발굴과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느타리버섯 다원타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원타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원하는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로, 병에 재배 시 기존 수타리보다 수량성이 12% 높으며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특성으로는 갓 색이 회갈색이며 대가 가늘고 긴 형태며, 생육온도는 15~17℃에서 버섯 생육이 양호한 중온성이다. 기술원 서보민 연구사는 “신품종 다원타리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분양하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에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배계통을 선발하여 2023년까지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원타리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