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진압차 진입전 자체소화기 사용 사전 진압된 가정화재 현장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36분께 논현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신고자 A가 주방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신고자 A는 집 안에 있는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2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자칫하면 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지만 신고자 A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중한 내 집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라며“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전했다.
< 인천 박병철 기자 bbc001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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