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출범 3년을 맞은 김 시장은 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이천시청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단절, 상수도 유충 발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우리 시민들이 함께해주고 응원해 줘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지켜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농복합시 평균의 약 2.7배, 재정자립도는 2.1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김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는 반도체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본청 및 소속기관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등 각종 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의와 연극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질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1부 강의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정인혜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성별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성인지 리더십의 중요성과 조직 내 관리자 역할을 강조했다. 실효성 있는 예방과 사후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에 참여한 고위공직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연극 공연을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갈등 상황, 부적절한 언행 등을 다루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사회는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위공직자의 인식과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 냉식품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뷔페 등 대량 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 대형 푸드코트, 뷔페 등 다수의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들로,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로 시료를 수거해 정밀 검사를 병행했다. 점검에서는 제빙기 내부의 청결 상태를 비롯해 식재료의 보관 상태, 조리 시설의 위생 관리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빙기 위생 상태, 냉장(0~10℃)·냉동(–18℃ 이하)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했거나 표시가 없는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및 폐기물 덮개 등의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손 씻기와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얼음이나 생과일, 유제품 등이 사용되는 여름철 인기 메뉴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시흥시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과 함께 그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7월 13일)’을 맞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더했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해마다 유공자를 예우하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시에 감사드리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어떤 이유로도 잊혀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시범운영 사업'을 지난 6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병원 이동 시 겪는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을 수 없고 독립적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으로,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재활 치료가 필수지만, 기존의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 택시는 눕는 자세로 탑승이 불가능해 병원 이용 자체가 어려웠다. 그동안 이들은 일반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하거나 고가의 사설구급차를 이용해야 했고, 이에 따른 이동권과 건강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3년 5월, 헌법재판소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기준 중심 설계가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며, 관련 시행규칙의 개정을 명령했다. 이어 한국인권진흥원은 2024년 인천시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에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의료접근권 침해에 대한 시민인권침해 진정을 제기했고,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는 사설구급차 지원, 중증장애인 실태조사, 조례 제정을 포함한 시정권고를 내렸다. 이에 인천시는 제도 개선이 완료되기 전의 공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111번지 일원에 짓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4일 이천시 증포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아파트로, 총 70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84㎡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부 115㎡ 중대형도 포함된다. 경강선 부발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GTX·KTX·수광선 등 철도망 확장과 함께 ‘펜타역세권’ 입지를 기대할 수 있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된 총 706세대 규모다. 전용 84㎡ 평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15형 60세대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층부는 26층 으로 탁 트인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오는 12일 광명시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감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박승원 시장이 직접 참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 제안이나 불편 민원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올해가 6회째로, 시민참여형 시정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는데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해,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연극과 마술, 광명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무대가 함께 펼쳐집니다. 로비에는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남길 수 있는 ‘톡톡 시민 생각’ 부스와 탄소중립, 자치분권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됩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김민석 국무총리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며 "특히 안전, 질서, 민생 분야를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지원금 집행에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업재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인공지능(AI)이나 바이오 분야에서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최고급 인재 확보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정과제 이행상황 점검이나 장기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 등에 대해 조정하고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의정갈등에 대해 거론한 뒤 "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보고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김 총리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 정무수석은 "김 총리는 과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경험까지 있다. 여기에 당사자들과 만날 약속까지 잡았다고 하니, 이 대통령이 특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닭고기 소비가 집중되는 삼복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닭 도축장 1곳이 운영 중이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의사 자격을 갖춘 검사관을 파견해 도축 전 과정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매년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닭 도축 물량의 약 33%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는 초복 약 일주일 전인 7월 7일부터 말복인 8월 9일까지 도축 검사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검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검사를 실시해 원활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축 물량 증가에 대비해 검사 인력도 추가로 배치되며, 도축 검사와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 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의 잔류 물질 검사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도축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인원에 대해 철저한 소독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가축 질병의 전파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보건환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신경수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 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