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기사수첩] “공사 현장에서 각종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공사와 하도급업체가 서로 핑계를 대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어떤 법에 저촉되는 행위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금광기업이 시공하는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공사현장’에 각종 환경문제와 안전관리에 대한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공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대운건설 측이 철거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갈매지구 현장 때문이다. 지난 22년 6월부터 소규모 철거가 시작된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현장 관리 부실로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곳 현장에는 철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관리 위반과 대기 환경보전법 위반 등 여러 가지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나 책임을 지려는 업체는 없다. 공사를 맡은 시공사인 금광기업 측이나 철거업체인 대운건설 측이 서로가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며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어서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위법 사항에 대한 제보가 있어 취재진이 현장에 나가 보았다. 철거를 진행하는 업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하도급 받은 대운건
“ 연천군민들의 건강과 청정환경을 지키려는 생존권 문제를 보장하라.” “김기덕 군수는 과거 후보자토론회 당시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공약을 잊어버렸나. 속 시원한 답변을 요구한다. ” 지난 6일 연천군청 앞에는 100여명의 연천주민들이 모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등 47개 단체가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시설을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 민간 환경 기업이 연천군에 제안한 산업 폐기물매립장 건설 사업 추진 여ㆍ부를 놓고 군 측이 이들 업체에 동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시작됐다. 이번 갈등은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주) 에코드림이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일원에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문제가 2023년 1월 다시 용도변경 및 매립장 설치를 입안 신청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주민들은 ′‘연천군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연대회의’(대표 최귀택 )를 결성한뒤 연천군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이어 근거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대다수 군민들과 경기도가 반대해 부결된 문제를 업체 측이 계속해서 설치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밀어 붙이고 있고,
“ 연천군민들의 건강과 청정환경을 지키려는 생존권 문제를 보장하라.” “김덕현 군수는 과거 후보자토론회 당시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공약을 잊어버렸나. 속 시원한 답변을 요구한다. ” 지난 6일 연천군청 앞에는 100여명의 연천주민들이 모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등 47개 단체가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시설을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 민간 환경 기업이 연천군에 제안한 산업 폐기물매립장 건설 사업 추진 여ㆍ부를 놓고 군 측이 이들 업체에 동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시작됐다. 이번 갈등은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주) 에코드림이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일원에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문제가 2023년 1월 다시 용도변경 및 매립장 설치를 입안 신청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주민들은 ′‘연천군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연대회의’(대표 최귀택 )를 결성한뒤 연천군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이어 근거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대다수 군민들과 경기도가 반대해 부결된 문제를 업체 측이 계속해서 설치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밀어 붙이고 있고,
“ 연천군민들의 건강과 청정환경을 지키려는 생존권 문제를 보장하라.” “김덕현 군수는 과거 후보자토론회 당시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공약을 잊어버렸나. 속 시원한 답변을 요구한다. ” 지난 6일 연천군청 앞에는 100여명의 연천주민들이 모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등 47개 단체가 모여 산업폐기물매립시설을 반대를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 민간 환경 기업이 연천군에 제안한 산업 폐기물매립장 건설 사업 추진 여ㆍ부를 놓고 군 측이 이들 업체에 동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시작됐다. 이번 갈등은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주) 에코드림이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일원에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문제가 2023년 1월 다시 용도변경 및 매립장 설치를 입안 신청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당시 주민들은 ′‘연천군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연대회의’(대표 최귀택 )를 결성한뒤 연천군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이어 근거자료를 토대로 ″그동안 대다수 군민들과 경기도가 반대해 부결된 문제를 업체 측이 계속해서 설치 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밀어 붙이고 있고,
“공사 현장에서 각종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공사와 하도급업체가 서로 핑계를 대며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어떤 법에 저촉되는 행위인가?” “자신들이 수주한 현장은 직접 공사를 하든, 하도급업체가 공사를 대신하건 모두가 시공사 책임이 아닌가?” LH가 발주하고 금강건설이 시공하는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현장’에 각종 환경문제와 안전관리에 대한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공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금강건설 측이 철거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갈매지구 현장 때문이다. 지난 22년 6월부터 소규모 철거가 시작된 구리 갈매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현장 관리 부실로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곳 현장에는 철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관리 위반과 대기 환경보전 위반 등 여러 가지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나 책임을 지려는 업체는 없다. 공사를 맡은 시공사인 금강건설 측이나 철거업체인 대운건설 측이 서로가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며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어서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위법 사항에 대한 제보가 있어 취재진이 현장에 나가 보았다. 철거를
“경찰의 수사가 늦어져 피해자에게 큰 손해가 발생했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추궁해야 하나 ?” “그리고 수사관인 경찰이 고의로 수사를 지연시켰다면 어떤 죄에 해당하는 것인지...” 요즘 포천지역 모 치과병원 앞에는 이상한 1인 시위가 벌어져 오가는 시민들이 시위 배경에 대한 의혹이 관심사다. 실제 시위자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포천경찰서가 허위 채권과 관련 고소 사건을 접수한 후 조사 과정에서 담당자의 늑장 대처로 공소시효를 넘겨 10여 년간 조사를 받아 오던 피해자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억울한 사실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혼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 A씨의 주장은 자신에게 겁박을 주려고 피의자 B씨(치과의사)가 없는 채권을 지인들과 허위로 만들어 고소했고, 포천경찰서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의 억울한 입장을 고려해 보완 수사를 지시하면서 지난 2021년 2월 초에 포천경찰서로 내려보낸 사건이다. 하지만 사건을 접한 포천경찰서의 태도는 달랐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이 해당 사건을 1년이 넘도록 방치한 것이다. 경찰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경찰의 수사가 늦어져 피해자에게 큰 손해가 발생했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추궁해야 하나 ?” “그리고 수사관인 경찰이 고의로 수사를 지연시켰다면 어떤 죄에 해당하는 것인지...” 요즘 포천지역 모 치과병원 앞에는 이상한 1인 시위가 벌어져 오가는 시민들이 시위 배경에 대한 의혹이 관심사다. 실제 시위자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포천경찰서가 허위 채권과 관련 고소 사건을 접수한 후 조사 과정에서 담당자의 늑장 대처로 공소시효를 넘겨 10여 년간 조사를 받아 오던 피해자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억울한 사실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혼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 A씨의 주장은 자신에게 겁박을 주려고 피의자 B씨(치과의사)가 없는 채권을 지인들과 허위로 만들어 고소했고, 포천경찰서가 조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의 억울한 입장을 고려해 보완 수사를 지시하면서 지난 2021년 2월 초에 포천경찰서로 내려보낸 사건이다. 하지만 사건을 접한 포천경찰서의 태도는 달랐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이 해당 사건을 1년이 넘도록 방치한 것이다. 경찰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월급루팡,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과 밥 먹고 카페 돌아다녔다.” 출근한 지 일주일도 안 되는 공무원 A씨의 철없는 언행으로 양주시가 발칵 뒤집혔다. 공무원 초년생의 분별력 없는 행동으로 양주시 전체 공무원들이 잘못 처신하는 공직자로 낙인찍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단순히 모르는 외부 사람들이 볼 때 A씨의 글은 시민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 허위 출장이나 다니는 존재로 매도 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최근 양주시 공무원들은 초임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 부족한 신 참 공무원 한 사람 때문에 전체 공무원 들이 손가락질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양주시에 발령받은 공무원 A씨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A씨가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의 내용은 동료 직원들이 허위 출장 신고 후 식당 및 카페를 이용했고, 민원인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이글이 인터넷에 확산 되자 일부 언론이 A씨의 글을 사실 인양 보도하고 있는 데다 진의가 잘못 알려진 내용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양주시가 애를 먹고 있다. 사실 글의 내용이나 동행한 동료 직원들의 행동은 큰 잘못이 없는데도 A씨의 주관적
“월급루팡, 출장 신청 내고 주사님들과 밥 먹고 카페 돌아다녔다.” 출근한 지 일주일도 안 되는 공무원 A씨의 철없는 언행으로 양주시가 발칵 뒤집혔다. 공무원 초년생의 분별력 없는 행동으로 양주시 전체 공무원들이 잘못 처신하는 공직자로 낙인찍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단순히 모르는 외부 사람들이 볼 때 A씨의 글은 시민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 허위 출장이나 다니는 존재로 매도 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최근 양주시 공무원들은 초임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이 부족한 신 참 공무원 한 사람 때문에 전체 공무원 들이 손가락질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양주시에 발령받은 공무원 A씨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A씨가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의 내용은 동료 직원들이 허위 출장 신고 후 식당 및 카페를 이용했고, 민원인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이글이 인터넷에 확산 되자 일부 언론이 A씨의 글을 사실 인양 보도하고 있는 데다 진의가 잘못 알려진 내용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양주시가 애를 먹고 있다. 사실 글의 내용이나 동행한 동료 직원들의 행동은 큰 잘못이 없는데도 A씨의 주관적
용띠 해 새 아침과 함께 한 해가 시작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지금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푸른 용이 선사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누구에게나 새해를 맞는다는 것은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 사람마다 새해의 각오와 다짐이 다르고 각자의 소망도 다르다. 우리들의 일상의 각오도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다져진다. 생업에 바쁜 경영인이나 직장인들은 일터에서, 향학열을 올리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나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치인들은 정치 현장에서 각기 자신의 발전된 삶을 추구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부지런한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도 높은 산에 오르거나 넓은 바다를 찾아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면서 ‘올해는 좋은 일만 있고 지난해 못 이룬 꿈을 꼭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는 소원을 축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를 되돌아보면서 과연 새해 초에 세운 계획들이 몇 가지나 실천에 옮겨놓았을까 살펴보면 그 결과는 다르다.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계획대로 못 이룬 것들이 더 많다. 사람들은 새해를 용솟음치는 ‘청룡의 기백으로 시작하는 희망의 새해’라고 말하고 있지만, 당면한 국제정세나 나라 안밖의 사정이 마냥 밝고 희망이 넘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