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0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600m 구간에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 길’의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1억여 원을 투입해 ‘한숲 어싱길’을 조성했고, 황토·모래·마사토 등의 체험존 5곳과,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 등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 맨발의청춘 미래걷기동호회’로부터 어싱길을 조성해 줘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많은 분이 이 길을 걸으며 힐링·치유하고 이웃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과천 경마장 부근에 있는 광창마을 주민들이 경마장 측의 부실한 운영으로 주차 문제를 비롯 환경문제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광창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평일을 제외한 경마 시행일인 주말이나 휴일( 금,토,일)에는 경마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근 개인 주택이나 빌라단지 등 사유지에 무단으로 차량을 주차해 놓아 주차문제로 시비가 발생, 민원을 야기시키고 있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10일 경마가 진행 중인 경마장 주변 광창마을을 찾아 주변을 살펴보니 주택가 좁은 골목 길에 외지에서 몰려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차량교행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차량들은 전화번호도 남겨놓지 않고 오랫동안 주택가인근에 차량을 방치해 주민들과 잦은 다툼이 발생하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 3월중순 무렵에는 광창마을에 거주하는 60대 주민이 갑자기 발생한 뇌일혈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가기위해 119차량을 부른 적이 있다. 그런데 비좁은 골목에 무단으로 주차해 놓은 경마장 고객들의 차량들로 교행이 어려워 119차량 진입이 늦어지면서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 위중한 일을 겪었던 일도 있었다. 화가난 주민들이 경마장을 운영하는 마사회측을 상대로 별도
용인특례시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명에게 시장ㆍ시의회 의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사랑은 물질만 나누는 게 아니라 시간, 노력, 마음도 나누게 한다”며 "이런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등 사회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가(시장 이동환) 지난 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등 복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식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39명에게 고양시장, 고양시의회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하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 ‘청소년 교류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6월 체결한 우호 교류 합의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부터 양 도시 청소년의 교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양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윈청시와 청소년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부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늘(5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대한 신속한 토지 보상과 특단의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이날 향후 신도시에 입주할 16만 인구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대책 사업비를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INT 박승원 / 광명시장 우리 광명시와 시흥시는 광명시흥 신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대책 총 사업비 증액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INT 박승원 / 광명시장 Q. 광역교통대책 총 사업비 증액 요청과 관련해 정부 측과 타협 시점을 언제로 예상하시나요? A. 지금 계속 협의하고 있고요. “광역교통 개선대책비를 증액해달라, 서울과 교통할 수 있는 교량을 신설해달라”라고 꾸준히 요구하고 있고, 협의 중이기 때문에 적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31일, 백남준아트센터가 주최하는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작품 관람과 ‘트랜스미션 타워’ 점등식이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에 공개된 ‘트랜스미션 타워’를 보면서 백남준 선생의 상상력이 광활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정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단 소신을 가지고 노력했기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이 지난 29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언론브리핑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 구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플랫폼 구현, 평등한 포용사회 조성, 차별없는 복지행정, 아동친화복지 강화이다. 수원시 복지여성국은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복지여성국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산성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6회 수정구청장기 생활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배드민턴협회와 수정구배드민턴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232개 팀의 출전선수 1000여 명을 포함해 40여 명의 내빈, 동호인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축사, 수정구청장 및 지회장의 우승기 전달, 남. 여 대표선수의 선수단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본격적으로 참가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규봉 수정구청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승리를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건강한 수정구로 거듭나는 시간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박범용 성남시배드민턴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을 통해 동호인들의 건강과 즐거움은 두 배가 되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로 발돋움하는 성남시의 발전과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속도로개설과 관련 정치권의 정쟁으로 걸림돌이 돼왔던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백지화 선언으로 중단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국토부가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선문제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쉽게 매듭지어질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24 예산안’에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설계 비 123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여 설계비가 포함되면서 예산 편성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도로구역 설정과 토지보상 등 실제 공사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은 △ 나들목(IC) 없이 서울에서 양평군 양서면의 분기점(JC)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곧장 연결하는 원안 △ 강하면 부근에 IC를 설치하고 종점인 JC를 강상면 쪽으로 설치하는 국토부 안 △ 강하 IC를 설치하고 JC를 양서면 쪽으로 설치하는 안 등이다. 그런데 정부와 국민의 힘은 경제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이유로 원안 보다는 대안노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 측은 제3안 노선을 주장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