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화성 아리셀’ 리튬 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유가족 입장 재난 대응과 지원 대책, 재발 방지의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김동연 지사가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마로 숨진 희생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가족들은 “파견회사에 유족의 비상 연락처가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아무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한다며 “경찰서에서 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라며 유사 사례가 없도록 김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유가족 마음에 동감한다며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고용부 장관에서 연락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라며 “파견회사 미연락 등 유가족들이 겪으신 사례를 정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어서 오후석 경기 행정2 부지사에게 “이러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정리해 유가족 입장에서 재난 대응과 지원 대책, 재발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임기 마지막인 제6차 정기회의를 주재하며 3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여러 안건이 의결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성남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 분담비 30%에서 50% 이상 상향(성남시), ▲특이(악성) 민원에 따른 직원 보호를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양시), ▲행정정보공개 청구 관련 제도 개선(김포시), ▲공동주택 명칭 변경과 주민등록 정정의 원스톱 서비스 추진(의왕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부담률을 기타 의료급여수급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부천시) 등이 포함되었다. 이들 안건은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되고, 필요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회의 주재를 끝으로 신상진 협의회장은 2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협의회장은 앞선 5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131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51건(39%)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성남시), 옥외광고물법 개정(용인시), 기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화성시가 사태 수습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시는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난 25일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종합센터를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경기도, 행안부, 고용노동부 등 13개 기관이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상황 종료시 까지 근무키로 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으로 사상자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중국인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서부경찰서도 유가족 확인을 위해 재해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하고 있으나 수습 시신의 상당수가 외국인이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성시는 유족과 일반 추모객들을 위해 화성시청과 서신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재와 관련 25일 화재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사고지역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행안부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별개로 화성시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시했다. 경기남부경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지역 시민단체는 18일 용인시의회 청사 별관 신축과 관련, 시청사 3층 브리핑 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 의회가 민생을 외면한 채 귀중한 시민 혈세로 불필요한 별관증축을 결사반대 한다”라며 시민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기택 용인시의회 별관증축 결사반대 추진위원장을 비롯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용인시의회가 10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별관증축을 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반대의견을 담은 탄원서, 궐기대회, 1인시위를 갖는 등 수 차례 반대의견을 제시했으나 시의회 측은 110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라며 반감을 표시했다. 이들 단체는 또 그동안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에 대해 여러 방송사와 신문, 통신사, 지역신문사, 인터넷매체들이 앞장서 보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교수들까지 동참해 개선책을 제시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시의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시 방문 때 소주병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국가적 수치를 자초한 것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의원들을 지난해 12월 윤리위원회 회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나라의 미래를 위한 출산. 출생 장려 문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그동안 국가적 난제인 출산 문제와 관련 수 많은 저서와 전문가들의 잦은 토론이 있었으나 신통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저출산 문제로 인한 국가나 국민의 걱정은 남의 일이 아니라 당면한 “너와 나” 우리의 일이다. 이 같은 주요한 시기에 우리들이 갖고 있는 걱정거리는 오늘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인 박희준 이사장의 저서와 차원 높은 사고(思考)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다년간 출산 문제를 연구해 왔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그의 궤적(軌跡)이 출산 장려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 운동가 박희준 박사 프로필 ▲극동 연방대 인구학박사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이사장 ▲한국출산장려협회(미래연구소 1997년) 창설자 ▲임산부 튼살 크림 ‘프라젠트라’ 개발자 ▲을지대학 겸임교수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상 수상(2018년) - 주요 저서 ▲출산. 출생 장려 나라의 미래 ▲출산 장려 성공 시크랫 - 봉사활동 ▲출산 장려 운동 관련 총 80억 기부 ▲대한 사회복지회 미혼모 5천만원 기부 ▲홀트아동복지회 4천만원 기부 ▲ 기타 아동 출산 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 전체의 의식개혁도 문제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연간 출산 인원이 현재의 연간 사망 인원보다 더 많은 출산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매년 40여만 명 출산을 목표로 할 때 120조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6,000만 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 해야 된다는 점을 명심 해야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갖고 있는 기존 저출산. 고령화의 기본계획을 수정하고, 근본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인구문제가 완전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출산 장려협회(이사장 박희진)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정신, 청소년소득, 주부들의 일자리, 젊은이들의 결혼 장려를 위한 인식변화, 주거 교육, 의료 등 각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먼저 기본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언급했다. 다시 말해 우리 민족의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문화 속에는 인성교육과 연계한 예절, 정체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모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국가 안위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 추이를 살펴보면 심각하다. 인구 관련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0 명으로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러한 저조한 출산율마다 해가 지나면서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나라 운영에 불길한 조짐마져 예견 되고있다. 이대로 간다면 2030년 무렵에는 출생아 숫자가 2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국가경쟁력도 떨어져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다. 인구 관련 학자들은 향후 우리나라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는 현실에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시기에 사단법인 한국출산장려협회(회장 박희준)가 탄생, ‘출산. 출생 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 이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변화를 개선 시키려는 것은 사막 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인구문제로 갈증을 겪는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을 주고 있다. 박희준 회장이 만든 한국
전국 각지에 있는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자선행사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 꽃동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기교육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와 서울 꽃 동내 사랑의 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노숙인과 자원봉사자 5백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경기교육 자원봉사단체협의회 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참석한 이영주 회장은 우리 봉사단체는 학부모, 교사, 학생 회원으로 구성돼 본 행사에 참석 했다며 아이들 인성교육은 자원봉사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무렵 제25회 음성 품바 축제도 음성군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렸다. 음성의 품바 축제는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정신 문화축제로 지난 2000년도에 시작, 25년을 이어온 유서 깊은 행사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자리잡고 있는 꽃동네는 오웅진 신부가 1976년에 최초로 설립한 사설 사회복지시설로 2만 2500㎡의 부지에 노숙인 요양원을 비롯 심신장애인 요양원, 정신 요양원,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과 영성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비롯 불광동, 인천역, 수원역 등 각지에서 모인 많은 노숙인 인파와 함께 인도, 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가 개통되면서 세미원이 양평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재) 세미원, 양평문화원은 지난 5월 17일 세미원 세한정에서 배다리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 2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개통된 배다리는 노후화로 2022년 철거 후 잠시 운영을 멈춘 적이 있다. 그러던 것이 내부 수리를 거쳐 다시 지난 4월부터 다시 운영하다 이날 재개통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양평문화원의 양강취타대가 정조 왕 당시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취타대 공연과 전통문화 행사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과 분위기를 돋구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세미원이 배다리 개통식을 계기로 관광객증가와 함께 국가 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수가 수려한 양평지역은 평소에도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 이지만 그래도 양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세미원과 두물머리다. 그래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해 주는 배다리 개통식은 의미가 큰 것이다. 양평군 양수리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팔당대교 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제빵 카페업소 대다수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관할 행정당국인 하남시 조사 결과 모두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규제 위반업소 의혹( 본보 3월1일자 보도)와 관련, 하남시가 하남시미사대로(배알미동) 주변 일대 그린벨트 지역 건축물의 위법 여부를 알아본 결과 이들 업소 대다수가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로부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되거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남시 조사 결과 창우동에 있는 B 업소의 경우 수천 평의 대지 위에 주차장과 건축물을 축조해 카페 제빵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업소의 경우 원래가 전답(田畓)으로 보이는 뚝방의 구릉지는 흙무더기를 성토해 넓은 규모의 주차장으로 만들었고, 나머지 부지에는 카페 건축물을 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차장과 건축물을 오가는 소로길에는 주변 형질변경 등 외부에서 보기에 불편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인지 조경수 형식의 잡목을 식재 했고, 통행로에는 부직포로 보이는 덮개를 깔아 놓은 모습도 발견됐다. B 업소 바로 이웃에 있는 D 제빵소도 비슷한 형태로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