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15일과 18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집회로,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속해서 자신의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 이번 집회의 주된 목적은, 지난달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되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의 대관이 행사 전날인 29일, 경기관광공사의 통보로 취소된 것에 대한 항의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대관 취소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5일과 18일에도 수만 명의 성도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규탄의 뜻을 전했으며, 이날 집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 번째 규탄 행사이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헌법 제20조 1항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와 제2항의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행정당국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대관 취소의 책임을 지고 공식적인 사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9일 오후,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사)한국유엔봉사단(UNVK)의 제7대 총재로 유준상이 취임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고문과 헌정회 원로회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눈에 띄었다. 유준상 총재는 취임사에서 “봉사단이 국내외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내 인생의 마라톤은 끝나지 않았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봉사단의 활동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행사는 글로벌태권도연맹의 태권도 시범과 압구정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가수 태진아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안헌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유준상 총재의 취임을 계기로 봉사단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와 우리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준상 총재는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취임으로 한국유엔봉사단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구체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1월 15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18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으로 당선된 임헌우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심재철 국민의힘당 전 국회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 VIP들과 중앙회, 연합회, 지회 등 300여 명의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약력소개, 등록증수여, 취임사, 축사, 케익커팅, 기념촬영, 축하공연과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회장님 중심으로 16개 연합회장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기도연합회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한노인회 수장인 이중근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가장 큰 단체중 하나다."라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도 노인이 기여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모두 같이 노력해 주기를 부
(한국소통투데이=배민경 기자)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한 맨발 걷기 운동에 본격 나섰다. 13일 오후 2시,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경기 흙 향기 맨발 길 조성 선포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 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과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를 중심으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흙길 1천 개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내 603개 읍·면·동에 최소 1개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2026년까지 총 1천 개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기존 100여 개의 맨발 길에 대해 보강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미 11월에 총 369억 원을 투입해 403개의 맨발 길을 내년 6월까지 먼저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와 박 동창 회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풋프린팅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도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지사는 평소 맨발 걷기 애호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운동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1월 11일, 국제미디어그룹의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경호협회,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라이프방송, (사)한국노동경제연구원, 세계탐정연맹, 세계모델연맹, 세계인플루언서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여러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지식경제포럼'과 함께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 시상식,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 제9회 국제참예술인대상 시상식 등이 포함되었다. 이 자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인물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제언론인클럽재단' 김재수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에서는 정치현 목사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김종윤 (주)새롬한방제약 회장과 이신화 (주)신화커머스아이앤씨 대표는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상위원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여러 수상자들이 국제참예술인대상과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시상받았다. 국제언론인클럽재단에서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를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로 성장할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화성시가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협력해 첨단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썼던 경험으로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교육 인프라 구축 계획을 제안하고 인공지능을 시민의 삶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주요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교통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버티포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는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리핑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명근 시장은 모든 질문에 대하여 성실히 응답하며 민감한 현안을 철두철미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주기를 희망하며, 민선 8기 시정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정인 A씨가 용역 형태로 채용되도록 회사에 지시되었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정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A씨가 회사의 필요에 의해 용역으로 채용되었으며,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든 업무는 공식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되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경찰이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혜 제공과 관련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진행되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이 우려되었고, 이에 따라 경찰에 빠른 결론을 내달라는 진정서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의료, 연금,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통령은 축사 중 “특히 50여 년 전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세계은행이 한국의 경제 성장을 ‘모든 중진국의 필독서’라고 평가한 것은 우리의 성과”라고 말했다. K-팝과 K-드라마 등 문화 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은 ‘하면 된다’는 믿음과 ‘잘 살아보세’라는 의지로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고령화와 저성장 같은 구조적 문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마을 정신을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온라인으로 들을 때보다 오늘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좋네요. 모든 종교가 편견 없이 다 요한계시록을 들어봐야 해요. 우리 모두 종교의 벽을 넘어서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여러 종교를 공부해 봤다는 한 불교 종교지도자가 3일 개최된 ‘신천지 구리 말씀 대성회’에 참석해 밝힌 소감이다.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지난 10월 13일 전북 전주에서 마무리되면서 전국의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으로부터 요한계시록 강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각 지역을 맡은 12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요한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그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달 서울과 의정부에서 요한계시록 강연을 열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3일 열린 말씀 대성회는 구리 및 남양주에 지역에 있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에서 진행됐다. 목회자와 타종교 지도자들,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말씀 대성회에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신규수 지파장은 약 한 시간 동안 요한계시록 전반에 대해 막힘없이 전하며 “계시록 22장 18~19절을 보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길 바란다” 강조 '기부(寄附)'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기부의 본질을 살펴보면 '남을 돕거나 공공의 사업을 위해 돈이나 물건을 대가 없이 내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부에는 여러 부류의 종류로 현금, 부동산, 음식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존재한다. 기부는 자신의 소유물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조건 없이 내놓는 행위이다. 기부는 강요나 강제성이 없으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부는 사심 없는 올바른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선물이며, 순수하고 자율적인 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요즘 사람들의 이기심이 팽배한 세상 속에서 안양시가 주최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자리였다. 안양시가 기부의 날을 지정한 이유는 지난 2003년 11월 3일,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