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강수현 양주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를 쉼 없이 달려 왔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세계적인 불황과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양주는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 시장은 지난 2년간 시정 철학인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후반기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양주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2단계가 준공되었고,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 산업단지가 착공되면서 양주는 4차 산업기반의 미래 성장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경기 북부 종합장사시설의 최종 부지 확정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착공, 서울~양주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강 시장은 양주에서 태어나 성장한 만큼, 양주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양주시가 6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로서, 과거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주지역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시공사의 이기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을 기만하는 횡포를 계속 참고 기다려야 합니까?” “아니면, 약속 파기에 대한 별도의 피해 보상 청구를 해야 되는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주민들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공사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시공사인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가 환경피해 보상 약속을 어기고 암석 매각을 추진하자 크게 분노하고 있다.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시공사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는 공사 초기 환경피해 보상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토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골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시공사는 해당 약속을 철회하고 암석을 외부로 매각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윤창호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측 임원이 주민들의 환경피해를 고려해 토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임원이 교체된 후 시공사가 약속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시공사가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해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전에는 달콤한 말을 했지만, 협의가 완료된 후에는 약속을 무시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에 위치한 K씨의 농장이 사유지 불법 용도변경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원래 농지였던 이 땅에 K씨는 버섯재배사를 건축한 후 이를 주거지로 불법 용도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어, 관할 행정기관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K씨의 농장은 버섯재배용으로 2동의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조사 결과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에 행정복지센터는 즉각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으나, K씨는 1개 동만 복구하고 나머지 1개 동은 여전히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다. K씨는 이러한 행정당국의 조치에 대해 반발하며, 버섯재배사를 주거시설로 용도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건축허가와 준공을 받았고, 200만 원의 벌금도 납부했음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그는 벌금을 내며 살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측은 K씨의 주장에 반대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과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상당 기간 복구 요청을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민선 8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양평지역에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을 처리하면서 시작된 민선 1기가 빠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현안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밝혔다. 그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하고 군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전 군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양평군의 지난해 출산 인구가 전년도보다 1명이 증가한 484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며,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들이 은퇴 후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양평 인구는 그가 군정을 시작할 때보다 4,500명 정도 증가했다. 양평의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커졌다. 전 군수는 양평 고속도로가 늦어도 2030년까지 완공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KTX 정차 및 신규 철도 노선 증설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용문에서 홍천으로 가는 신규 철도 노선과 지평에서 원주까지 연결되는 전철 계획이 포함된다. 그는 양평의 자연 관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넘어서면서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첨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와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취임 초기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중단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도비 778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재정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범시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1만 3천 톤의 재고 쌀을 소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 드론, 모빌리티,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약과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과 소아 의료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신설과 야간진료, 소아 재활센터 건립, 24시간 아이 돌봄 센터 개소 등의 정책을 통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 비리 척결의 목소리 높아져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간부들의 비리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일부 간부들이 채용 비리와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조는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번 기회에 철저히 조사해 부당한 행위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부들의 서명운동, 직원들 간의 갈등 조장 지난 6월, 일부 간부들이 노동조합과 상의 없이 ‘밝고 건전한 새마을운동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성명서를 작성해 시도 사무처와 중앙회 조합원들에게 서명을 종용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직원 전체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합원들 간의 위화감과 갈등을 초래했다고 노조는 비판하고 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철저한 조사 요구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일부 임원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노조는 2023년 4월 1차 노사 협의회에서 해당 자료를 요구해 불법 사용 내역을 확인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비리, 공정한 인사 필요 노조는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공적인 단체가 몇몇 간부들의 독단적 처리하는 인사체계가 온당한 행위인가? 그리고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성 있는 사건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적당히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방법인가?” 몇 개월째 중앙회장의 공석으로 지휘체계를 상실한 새마을중앙회가 일부 간부 직원들의 연판장 강요 사건에 이어 최근에는 내부 직원들 간의 부당한 인사 조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새마을중앙회 기획국을 비롯 일부 간부들은 전국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중앙회 ‘경북 이전 반대’에 서명으로 동의해 달라는 연판장을 만들어 보낸 적이 있다. 당시 이 같은 간부들의 일방적인 움직임에 대해 노조 측은 “간부진이 보낸 연판장은 노조 측이나 직원들의 전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닌 당사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인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대 의사를 표시해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사관련자들이 중앙회 소속 A 모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특별한 과실이 없는데도 강제로 사표를 내도록 종용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구설을 불러왔다. 이 문제는 순전히 일부 내부 직원들의 독선적인 의사표시로 또다시 중앙회 운영 방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오늘은 제36회 세계인구의 날이다. 인구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세계인구의 날은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11일에 지켜진다. 이 날은 인구수, 인구분포, 인구구조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하였다. 국제연합 인구기금(UNFPA)은 2011년 7월 11일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70억 운동’을 펼쳤다. 2024년 7월 현재 전 세계 인구는 79억 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극단적인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의대생들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기피, 아기 관련 산업의 몰락, 결혼 관련 서비스업 붕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병역자원 확보 문제는 국가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령층의 운전사고가 빈발하면서 젊은층의 인력 부족과 노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최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구 150만을 넘어서며 광역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수치상의 목표가 아니다. 용인시는 이미 인구 100만을 넘어선 특례시로, 이제는 경기도의 울타리를 벗어나 독립적인 체계를 갖춘 대도시로의 탈바꿈을 꿈꾸고 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새로운 환경에 맞춰 도시 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되면서 용인시의 체질이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2034년까지 국가산단이 가동되면 용인시는 인구와 산업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여의도의 8배에 달하는 64.43㎢의 토지가 개발 가능해지면서 용인시는 큰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추가 산업단지,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와 같은 개발을 통해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로망과 철도망을 개선해 교통 인프라를 강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지난 2년 동안 안성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 해왔다.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도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이루어 낸 업적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똑 버스 개통 ▲호수관광 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리고 어르신을 비롯 아동과 청년을 위한 정책과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왔다. 출산 정책· 아동 돌봄· 1인 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이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농민들을 위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