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장님, 혹시 대전역 앞에서 노래에 맞춰 춤 가능하실까요?” 홍보팀 직원의 제안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구정 홍보를 위해 직접 탈도 쓰고 춤도 추기 시작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푸른 용 탈을 쓰고 구민들에게 설날 잔소리 피하는 좋은 방법과 함께 명절 인사를 건네기도 했으며, 대전역 서광장에 설치된 꿈돌이 장병 포토존을 홍보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춤도 췄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동구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직접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당시 좋은 정책을 더 많은 구민들이 알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주문했으며 이를 위해 홍보용역 예산도 수립했다. 또한, 조직 내 적극적인 홍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영상에 직접 출연할 계획이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사업도 구민이 알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며 “카메라 앞에 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은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 학습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대덕구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5인 이상(대덕구민 70%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 △1년 이내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 등 활동 이력이 있어야 한다. 단,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자체 학습 시 강사비를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의 활동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 또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에서 스마트돌봄 사업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지역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에 대덕구의 한 어르신이 두통을 호소해 AI 스피커에 “살려달라”라고 구조 요청했다. 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가 해당 내용을 보안업체에 전달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 받고 회복하고 있으며, 구는 퇴원환자 돌봄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다.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돌봄 사업 ‘AI 스피커’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AI 스피커는 대덕구에 86가구에 보급돼 있으며, 긴급 구조 서비스,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적 교감, 음악감상, 대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스마트돌봄 사업의 AI 스피커를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마약류취급자 지도·점검 강화, 의료용 마약류 사각지대 단속, 예방 교육·홍보 내실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24년 마약류 관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 청정 서구’를 목표로 마약류 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행위 근절 ▲협력체계 강화 및 인프라 확충 ▲예방 교육·홍보 실효성 강화 총 3개 전략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의료기관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후 선별·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 내실화 등 마약류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철모 청장은 “마약 오·남용은 이제 개인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전국 사이버대학교 운영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무능력 개발 및 전문행정인력 양성을 위해 관‧학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구 소속 직원(공무직 근로자 포함)에게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개설 ▲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 활용 및 학술교류 ▲시책교육 및 상호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소속 직원이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입학 시 학비 감면 등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직무교육을 통해 행정 전문성 및 구정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소소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대상은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1인 가구로 개인 또는 동아리(3명~6명)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이 신청하면 동일 주제별로 그룹을 매칭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최대 8회 지급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재료비, 식비, 교통비, 문화활동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매달 활동 보고서를 구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구청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 서류를 기한 내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6개 동의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걸어서 동네한바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행정은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 청장은 ▲정림동 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지 ▲월평2동 월평주공아파트 리모델링 현장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지 ▲둔산1동 카페거리 일원 ▲도안동 용소수변공원 및 용소어린이공원 ▲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사업지에서 구청장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이 생생하고 매우 만족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을 다니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의 골목 곳곳을 다니며 면밀히 살피고 최대한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4월 이후 나머지 18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걸어서 동네한바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3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부분의 활동장소를 온천로 워터스크린, 두드림 공연장 등에서 추진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유성온천 일대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유성구 지역 내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한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로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교실수업개선’을 목표로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 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은 4개의 중점과제와 15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역량있는 교사 수업전문성 펼침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수업앙상블 특강 운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프로젝트 학습 등을 주제로 하는 직무연수 운영, 수업성찰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지원단 운영,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을 위한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주도적인 학생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의 의미있는 학습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찾아가는『혼공교실』운영,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 역량을 위한 직무연수 실시, 수업혁신과 자기주도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셋째, 모두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된 질병관리청 주관 법정 감염병 32종에 대한 실험실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전 분야‘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는 감염병 병원체 확인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질병대응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엠폭스, 메르스, 항생제내성균을 포함한 법정 감염병 32종(세부 39종)에 대해 ▲배양검사 ▲유전자 검사 ▲항원·항체검사 ▲혈청형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등 51개 항목을 검사했다. 연구원은 감염병 검사능력 평가 결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3년 말 해외에서 크게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즈마의 지역 유입 조기 발견을 위한 긴급 진단 기술을 확보하여 마이코플라즈마 유전자진단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아 지역 감염병 발생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 자체 확인 가능 대상 진단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