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농업인 실용 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2월 한 달 동안 16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목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고,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피제 사용과 긴 옷 착용, 귀가 후에는 잘 씻기, 작업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예방법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봄을 맞아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내 불법주정차 차량과 무단 도로 점용 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일 사전 홍보 등을 통한 자발적 계도 기간을 거쳐 3월 11일부터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조금만 지키면 모두가 안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천시 교통관리과, 도로과 등 관계부서와 순천경찰서, 시장 번영회, 아랫장 노점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순천 시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기 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 제고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아랫장과 웃장 주차장을 유료화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 시기(매년 3. 28.~10. 15.) 준수와 근로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하의·신의·장산면을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총 4회 권역별 순회 교육으로 시행했으며, 13개 읍·면의 천일염 생산자와 종사자 34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신안경찰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합동으로 추진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근로자명부 비치’ 등 생산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법령 사항 안내 및 인권침해 예방 등의 세부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월 1회 이상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염전 근로자와 군 팀장급 공무원의 ‘1:1 전담 공무원제’ 운영을 통한 행정지도를 시행하는 등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및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순천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특수학교·대안교육기관 최초 입학생이며, 순천시에 주소를 둔 외국인 입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학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오는 3월 18일부터 학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신청자격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으로, 각 학교에서 휴대폰을 보유하지 않은 신입생 중 희망자를 수요조사하여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는 안심알리미 키즈폰 단말기가 무료 지급되고, 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라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피해자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소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상담소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가정 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02-6917-8119)로 사전신청 하면 된다. 또한 상담소 운영과 연계하여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세피해신고 현장 접수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며, 접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주민등록 초본 등을 소지해 당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전세사기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도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구체적 일정 등을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일반 감 등 4개의 종목이다. 가입 기간이 원래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였으나, 이번에 3월 8일(금)까지 연장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어 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가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당초 예산보다 1,262억 원 증액한 7,89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총예산 7,89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62억 원(19.04%)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185억 원(20.7%)이 증가한 6,918억 원이고,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는 77억 원(8.6%)이 증가한 9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등 747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250억 원, 전년도 잉여금 168억 원 등 총 1,185억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및 주변 정비 23억 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행사 운영 8억 원, 화순농협 동부지점 토지매입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01억 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40억 원, 공공근로사업 18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1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12억 원 등 사회복지 분야에 179억 원, 조림지 풀베기 20억 원, 잠정 햇살마을 타운하우스 방수 및 도색공사 15억 원, 덕곡지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총 71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680동의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약 15억여원을 지원해 철거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은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주택·창고·축사로,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이다. 건축물 완전 철거 시에는 건축물 대장이 없어도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일반 주택 최대 352만원이고,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인 취약계층에는 동당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선정되며 일반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공모 신청한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시범지역(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30~100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을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신청한 40개 지자체중 31개 지자체(선도지역19개, 관리지역 12개)가 선정됐다. 그 중 목포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관리지역은 선도지역과 달리 매년 연차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목포시는 전남도 및 도 교육청, 무안군, 신안군,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세부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교육지원청 및 무안군, 신안군과 공동으로'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 등 의견청취 및 실무협의를 거쳐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에 공동으로 제출된 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 발전모델로 지역발전산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목포시가 다음달 4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본격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운수업체, 시청 관련 실ㆍ과와 노선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합동 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목포시는 지난 26일부터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의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노선 안내와 홍보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하거나 보완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이날 집중 논의했다. 특히 다음달 4일 본격 시행과 함께 초ㆍ중ㆍ고ㆍ대학교가 개학하면서 학생들의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쳤다. 이상진 목포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목포교육지원청과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 목포 우체국, ㈜태원여객·유진운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노선개편의 추진현황과 공유를 통해 홍보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경찰서, 우체국 등의 협조로 각 기관 민원실 및 파출소, 우체국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시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목포교육 지원청에는 등하교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