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햇살 좋은 집이 기본이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유성소방서(서장 홍석민)는 7일, 유성구에 신축 이전한 신성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성119안전센터 신청사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 준공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함께하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신성119안전센터가 새로운 터전에서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사는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유성구 일원 5만여 명의 주민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정으로 물들었습니다. 지난 3일, 별내면 에코-랜드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어르신 큰 잔치’에는 약 1,300명이 참석해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의 공연과 기념식,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발전의 밑바탕은 어르신들의 헌신”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주민지원협의체는 조례에 따라 시 출연금과 종량제 수익금으로 복지와 장학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잔치는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긴 자리였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3일, ‘2025년 별내면 어르신 큰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코-랜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1,300명이 참석했다.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가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한국예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노력이 지금의 남양주시를 있게 했다”며 “이번 잔치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협의체는 「남양주시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시 출연금 및 종량제봉투 수익 일부를 기반으로 장학금, 복지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내면 어르신 큰 잔치는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이 5월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장 ‘볼토피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 주어집니다. 단일 볼링 대회 기준으로 세계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한국프로볼링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초청된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내 KPBA 소속 선수들, 대한볼링협회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까지 총 420명이 본선에 출전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투핸드 볼러인 앤서니 사이먼슨 선수와 카일 트룹 선수가 출전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먼슨 선수는 2017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트룹 선수는 개성 넘치는 투구폼과 스타일로 사랑 받는 스타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가 협력해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는 통합형 국제대회로 진행되며, 국내 볼링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습니다.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정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전국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뜻을 모은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사총) 출범식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전호숙 한사총 총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유아 교육 현장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지자체 및 유관 단체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유보통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손인춘 (사)여성행복시대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려는 한사총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무한한 경의와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손 이사장과 남혜경 사무총장(전 남양주시의원, 정치학 박사), 김주희 상임이사는 지난해 7월 국가교육위원회에 ‘참좋은 유보통합 만들기’를 위한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해당 의견서에는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체계 정비 ▲재원 조달 방안 ▲교사 양성체계 개선 등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담겨 있었다. 특히 유아교육 전문가인 남혜경 사무총장은 지방의회 재직 당시 보육 관련 조례 발의 및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노인 세대가 보람을 찾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을 떠나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노인들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대우받기를 원하는 과거 안일한 노인들의 행태를 벗어나 건강관리에 힘쓰며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참여 해야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다. 대전시연합회 회원들의 이 같은 생각은 최근 이들의 행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박상도 회장과 5개 지구 지회장은 지난 8일 대전시청을 찾아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1562만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산하 856개 경로당과 지역 노인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보내온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대전시 연합회는 지난 10일 노인회 주최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기 게이트볼대회’도 개최했다. 대전시 유성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급기관 단체장과 노인연합회 회원, 시 게이트볼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28개 팀 300
(한국소통투데이통신사=신유철 칼럼)“우리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이 살아서는 빈곤, 죽어서는 존엄성을 상실한 채 홀대받는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 윤 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열린 ‘공영 장례 서비스와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적 돌봄 정책’에 대한 학술 세미나에서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목적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의 구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요즘 용인시에는 보통 7일~10일 간격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는데도 고독사에 대한 돌봄 정책이 부족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 측의 조례와 정책에 반영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세미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보통 우리가 추진하는 사회복지는 산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을 주지만 외롭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풍토를 개선해야 된다는 사명감에 봉사자들과 함께 무연고 사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인간의 존엄을 지켜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 토론에서는 기존 장사 관련 내용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돕기 위한 취지의 행사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세미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무려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치열한 랠리 속에 땀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남자일반부 단식에선 국가대표 장우진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여자일반부는 주천희 선수가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학부에서도 김장원, 김채원 선수가 남녀 단식을 각각 석권하며 대학탁구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복식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안재현·임종훈 조가, 여자일반부에선 김나영·유한나 조가 완벽한 호흡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 신유빈과 유예린 선수도 출전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차세대 에이스들이 펼친 눈부신 경기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췄습니다. 대회가 열린 강릉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당시 빙상 종목이 치러졌던 경기장이자, 최근엔 WTT 유스 컨텐더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체육 탁구대회까지 이어지며, 이곳은 이제 명실상부한 ‘탁구의 성지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막을 열었다.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과 주관한 이번 축제는 명장 워크숍, 대형 도자기 제작 퍼포먼스부터 명품도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됐고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도자기명장, 시민 등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 식순은 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식전공연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가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선조들의 손끝에서 이어져 온 흙의 숨결과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와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 개막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이번 축제가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이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축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이천의 도자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또 하나의 빛나는 시작이 되기를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