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유엔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OHCHR) 및 주제네바 멕시코·뉴질랜드·핀란드 대표단, 유엔여성기구 등이 공동으로 장애인 권리 특별 메커니즘 설립 10주년 기념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여러 나라의 외교관,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언론 기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지난달 29일 베이징시 핑구(平谷)구의 현대농업산업단지에서 합작사 관계자와 농민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내놓은 '농촌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이하 실시 의견)이 13일 공개됐다. 실시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농촌 전자상거래 '선도 현(縣)' 약 100개, 현 지역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약 1천 개,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약 1천 개, 농촌 전자상거래 리더 인재 약 1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실시 의견은 5년 동안 완비된 설비, 원활한 유통,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전자상거래 서비스 체계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선도 현' 육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 상품거래∙유통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전환이 단계적으로 성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건설을 통해 라이브 전자상거래 응용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 인재 육성으로 농촌 전자상거래 취업∙창업을 견인하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실시 의견은 현 지역 라이
지난달 17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창안(長安)진에서 장거리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조깅 애호가들. (사진/신화통신)(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신화통신) 비외른 굴덴 아디다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아디다스의 중화권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굴덴 CEO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중국 시장이 지난해 아디다스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확실히 중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여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문화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어 더욱 많은 패션·트렌드·아이디어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시장이 앞으로도 아디다스의 글로벌 성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아디다스가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중화권의 지난해 매출(환율 영향 제외, 이하 동일)은 31억9천만 유로(약 4조5천999억원)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그중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8% 급증한 6억7천만 유로(9천661억원)를 기록했다.한편 지난해 아디다스의 글로벌 매출
헤이룽장(黑龍江)성 푸위안(撫遠)시의 한 주유소 직원이 지난달 2일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3월 초 중국의 대다수 자본재 가격이 2월 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이음매 없는 강관, 휘발유, 석탄, 비료, 일부 화학제품 등 정부 모니터링 대상 50개 주요 제품 중 27개는 가격이 인상됐고 21개는 하락했으며 2개는 변동이 없었다.한편 같은 기간 돼지고기 가격은 4.4% 올랐다.해당 통계 자료는 31개 성(省)급 지역의 도매업자와 유통업자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10일에 한 번씩 발표된다.
(브라질 마나우스=신화통신) 13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의 TCL TV 공장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중국 가전제품 제조업체 TCL과 브라질 회사 SEMP가 합작 설립한 TCL브라질은 마나우스에 TV 공장을 두고 있다. 면적 6만3천㎡에 달하는 이곳에는 현지 직원 1천여 명이 일하고 있다. 2024.3.14
(브라질 마나우스=신화통신) 중국 가전제품 제조업체 TCL과 브라질 회사 SEMP가 합작 설립한 TCL브라질은 마나우스에 TV 공장을 두고 있다. 면적 6만3천㎡에 달하는 이곳에는 현지 직원 1천여 명이 일하고 있다.13일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의 TCL TV 공장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4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앞줄 오른쪽 첫째)가 13일 베를린에 소재한 독일 연방의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를린=신화통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연방의회 질의응답에서 우크라이나에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숄츠 총리는 선진 무기를 제공하면 독일이 러시아와의 분쟁에 더 직접적으로 휘말릴 수 있다고 우려하며 연방정부는 결정에 따른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사용하려면 독일군이 참여해야 한다며 이는 독일 총리로서 넘고 싶지 않은 선이라고 말했다.숄츠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타우러스' 순항미사일 제공 여부를 놓고 압박을 받고 있다. 숄츠 총리 의견과 달리 야당은 물론 신호등 연립정부 내부에서도 우크라이나에 원격 타격 능력을 갖춘 해당 무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14일부터 스위스·아일랜드·헝가리·오스트리아·벨기에·룩셈부르크 등 6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 앞서 태국과 맺은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이 지난 1일 정식 발효된 이후 중국의 비자 면제 국가 범위는 계속 확대돼 왔다.관련 내용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6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최대 15일간 별도의 비자 신청 없이 중국에 입국해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자 면제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입국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지난 1일 태국 사뭇쁘라깐에 있는 에라완박물관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사진/신화통신)중국은 올해 3월 초 기준 157개국과 다양한 유형의 여권을 포괄하는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으며 44개국과 비자 절차 간소화 협정을 맺거나 관련 계획을 마련했다. 올 들어 싱가포르, 안티과섬 및 바부다섬, 태국 등 3개국을 포함한 23개국이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이 밖에 60여 개국(지역)이 중국 공민에게 비자를 면제해 주거나 도착비자를 발급해 주고 있다.중국은 그간 국내외 인적 교류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비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국가애니메이션산업파크에 있는 대형 모션캡처스튜디오. 30개 이상의 고화질 적외선 카메라가 사면을 둘러싸고 있다. 특정 장비를 착용한 배우가 중앙에서 모션을 취하면 컴퓨터에 같은 동작을 하는 가상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떠오른다."이는 모션 디지털 트윈입니다. 광학식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스튜디오 안에 있는 여러 개의 전문 카메라가 배우의 몸에 부착된 센서를 포착합니다. 밀리초급 속도로 캐릭터의 운동 궤적을 계산한 뒤 데이터를 컴퓨터에 전송해 가상 인물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방식이죠." 국가애니메이션산업파크 공공기술서비스플랫폼 모션캡처스튜디오의 추이성지(崔盛輯) 기술고문의 설명이다.한 배우가 센서가 부착된 슈트를 입고 모션캡처스튜디오에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디지털 트윈'은 현실 속 정태적 물체나 사람, 주변 환경을 가상의 3D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에 복원한 다음 여러 실제 센서 데이터와 연결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또는 각종 모니터 등 매개체를 통해 구현해 내는 기술을 뜻한다.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도시 스마트 관리, 문화 크리에이티브 산업 등 여러
(중국 지닝=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웨이산(微山)현 웨이산후(微山湖) 현대어업산업단지 치어사육장에서 직원이 13일 치어를 사육하고 있다.웨이산현은 최근 수년간 현지 상황에 맞춰 친환경 양식업을 발전시켰다. 최근 웨이산현의 현대어업단지는 4곳, 친환경 양식 규모는 약 147㎢에 달한다. 202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