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보부서에 근무하는 간부 직원 A 씨가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모 언론사 B 기자에게 야유성 망발을 퍼부은 것이 문제가 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B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아왔던 김포시청 홍보부서 간부인 A씨를 지난 24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B씨에 따르면 3개월 전쯤 A 씨는 시청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A씨와 언쟁을 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많은 량의 정보공개를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 ” “결국 광고비를 제대로 안 드려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대놓고 고소인에게 모욕적인 언사로 망신을 주었다는 것이다. B 씨는 ”평소에도 민원인들이나 언론사 관계자들과 대화 시 불순한 언사로 대하는 A씨의 순화되지 않은 인성을 감안, 적당한 선에서 참고 넘기려 했으나 아직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 한번 없이 마치 자기의 언행이 당연한 것처럼 행동하며 처신하는 행위가 괘씸해 명예훼손 혐으로 경찰서에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B씨는 또 "정보공개 청구는 관련 법에 따라 공공기관에 국민 누구라도 얼마든지 청구 할 수 있고, 공무
고향이 같은 전라도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인 호남향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과 호남 출 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장에서는 회장단의 이. 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를 갖고,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박창환 전남 정무부지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과거 정계인사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동영 전 의원의 모습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재경 광주향우회, 재경 전북향우회 등 지역별로 전남과 전북지역 등 3개로 나누어져 분산돼 있던 향우들의 모임이 이날 모임을 통해 통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 참석한 전국 12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에 의해 만장일치로 8대 최 순모 신임 회장이 선출됐고, 7대 최영식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가졌다. 새로운 향우회장으로 선출된 최 순모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이 같은 전라도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인 호남향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12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과 호남 출 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장에서는 회장단의 이. 취임식을 겸한 정기총회를 갖고,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박창환 전남 정무부지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과거 정계인사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동영 전 의원의 모습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재경 광주향우회, 재경 전북향우회 등 지역별로 전남과 전북지역 등 3개로 나누어져 분산돼 있던 향우들의 모임이 이날 모임을 통해 통합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 참석한 전국 12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에 의해 만장일치로 8대 최 순모 신임 회장이 선출됐고, 7대 최영식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가졌다. 새로운 향우회장으로 선출된 최 순모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화성시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규모 있는 도시. 올해 안에 인구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특례 시 자격을 갖춘 도시로 변모한다. 화성시는 최첨단 신도시와 도농복합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산업단지 등이 공존하는 특성 있는 지역이다. 지역 특성이 이렇다 보니 권역별 특색을 살려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강조 한 뒤 “살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 발전돼야” 한다며 화성시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 했다. 정 시장은 먼저 내년 중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혜택이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화성시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규모 있는 도시. 올해 안에 인구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특례 시 자격을 갖춘 도시로 변모한다. 화성시는 최첨단 신도시와 도농복합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산업단지 등이 공존하는 특성 있는 지역이다. 지역 특성이 이렇다 보니 권역별 특색을 살려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강조 한 뒤 “살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 발전돼야” 한다며 화성시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 했다. 정 시장은 먼저 내년 중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혜택이
경기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화성시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규모 있는 도시. 올해 안에 인구 1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특례 시 자격을 갖춘 도시로 변모한다. 화성시는 최첨단 신도시와 도농복합지역, 농촌지역, 어촌지역, 산업단지 등이 공존하는 특성 있는 지역이다. 지역 특성이 이렇다 보니 권역별 특색을 살려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들이 화성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강조 한 뒤 “살기 좋고, 즐길 것이 많은 도시로 발전돼야” 한다며 화성시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 했다. 정 시장은 먼저 내년 중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혜택이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핵 공격 사후관리’를 주제로 민·관·군·경·소방 합동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육군 제 51보병사단,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각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됐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관했다. 이번 통합방위훈련은 핵 공격을 가정한 전시상황에 각 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 기관별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정된 상황으로는 오산 인근에 핵무기 공격이 감행돼 낙진 등에 따른 방사능 노출 피해로, 인명구조와 제독 상황 등이 연출됐다. INT 이권재 / 오산시장 Q. 어떤 취지로 이런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나요? A.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서 한반도에도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핵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시민들을 지키고자 이런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한 통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민간단체 관련 행사에 담당 공무원들이 지명한 특정 인사로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구실로 공무원들이 나서 일부 인사들의 축사나 인사 소개를 막는 것이 김 경일 시장의 지시라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파주시와 관련된 행사장에 가보면 타 지자체에서 느껴 보지 못 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것은 행사 관련 축사나 격려사, 내빈 소개 시 일부 김 시장과 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가 제약을 받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막연히 떠도는 얘기가 아니라 공식적인 행사에 참가 했던 파주지역 사람들이 공동으로 느끼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오후 6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파주시 협의회가 주최한 ‘한민족 통일 문화 제전시상식’ 때 있었던 일이다. 보통 이 같은 행사가 열리면 주최 측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장을 비 롯 지역구 국회의원, 시 의장, 당 협 위원장 등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차례로 나서 순서에 따라 축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그런데 이날 행사는 여느 타 행사와는 좀 다른 모습이 목격됐다. 식순에 따라 내빈 소개가 있었으나 어떤 연유인지는 김 경일 시장
“파주시 민간단체 관련 행사에 담당 공무원들이 지명한 특정 인사로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구실로 공무원들이 나서 일부 인사들의 축사나 인사 소개를 막는 것이 김 경일 시장의 지시라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파주시와 관련된 행사장에 가보면 타 지자체에서 느껴 보지 못 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것은 행사 관련 축사나 격려사, 내빈 소개 시 일부 김 시장과 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가 제약을 받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막연히 떠도는 얘기가 아니라 공식적인 행사에 참가 했던 파주지역 사람들이 공동으로 느끼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오후 6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파주시 협의회가 주최한 ‘한민족 통일 문화 제전시상식’ 때 있었던 일이다. 보통 이 같은 행사가 열리면 주최 측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장을 비 롯 지역구 국회의원, 시 의장, 당 협 위원장 등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차례로 나서 순서에 따라 축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그런데 이날 행사는 여느 타 행사와는 좀 다른 모습이 목격됐다. 식순에 따라 내빈 소개가 있었으나 어떤 연유인지는 김 경일 시장
“파주시 민간단체 관련 행사에 담당 공무원들이 지명한 특정 인사로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구실로 공무원들이 나서 일부 인사들의 축사나 인사 소개를 막는 것이 김 경일 시장의 지시라면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요즘 파주시와 관련된 행사장에 가보면 타 지자체에서 느껴 보지 못 한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것은 행사 관련 축사나 격려사, 내빈 소개 시 일부 김 시장과 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의 참여가 제약을 받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 때문이다. 이런 느낌은 막연히 떠도는 얘기가 아니라 공식적인 행사에 참가 했던 파주지역 사람들이 공동으로 느끼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오후 6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파주시 협의회가 주최한 ‘한민족 통일 문화 제전시상식’ 때 있었던 일이다. 보통 이 같은 행사가 열리면 주최 측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시장을 비 롯 지역구 국회의원, 시 의장, 당 협 위원장 등 지역 정당 관계자들이 차례로 나서 순서에 따라 축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그런데 이날 행사는 여느 타 행사와는 좀 다른 모습이 목격됐다. 식순에 따라 내빈 소개가 있었으나 어떤 연유인지는 김 경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