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지역에 거론되고 있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최종 처리시설’이 벽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 현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지자체인 연천군, 군의회, 중앙부처인 환경청의 의견이 서로 달라 갈등의 폭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당면한 지역 주요 현안 문제의 결정을 앞두고 연천군을 비롯 관련 기관이 나서 해결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설득에 역부족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주민들은 “혹시라도 자신들 모르게 군 측과 매립장 설치 입안 신청을 낸 업체 측이 모종의 은밀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연천군은 계속해서 집행부인 의회와 주민들의 눈치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위기 속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연천군 측과 군의회의 태도를 살펴보자. 군 측 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는 기본행정절차인 군의회에 안건을 상정한 뒤 추가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관련 실. 국과 협의해 조건부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수시로 군청을 드나들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주)에코 드림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
연천지역에 거론되고 있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최종 처리시설’이 벽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 현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지자체인 연천군, 군의회, 중앙부처인 환경청의 의견이 서로 달라 갈등의 폭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당면한 지역 주요 현안 문제의 결정을 앞두고 연천군을 비롯 관련 기관이 나서 해결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설득에 역부족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주민들은 “혹시라도 자신들 모르게 군 측과 매립장 설치 입안 신청을 낸 업체 측이 모종의 은밀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연천군은 계속해서 집행부인 의회와 주민들의 눈치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위기 속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연천군 측과 군의회의 태도를 살펴보자. 군 측 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는 기본행정절차인 군의회에 안건을 상정한 뒤 추가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관련 실. 국과 협의해 조건부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수시로 군청을 드나들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주)에코 드림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
연천지역에 거론되고 있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최종 처리시설’이 벽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 현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가운데 지자체인 연천군, 군의회, 중앙부처인 환경청의 의견이 서로 달라 갈등의 폭이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당면한 지역 주요 현안 문제의 결정을 앞두고 연천군을 비롯 관련 기관이 나서 해결책을 서두르고 있지만 주민설득에 역부족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주민들은 “혹시라도 자신들 모르게 군 측과 매립장 설치 입안 신청을 낸 업체 측이 모종의 은밀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연천군은 계속해서 집행부인 의회와 주민들의 눈치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위기 속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연천군 측과 군의회의 태도를 살펴보자. 군 측 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는 기본행정절차인 군의회에 안건을 상정한 뒤 추가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관련 실. 국과 협의해 조건부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수시로 군청을 드나들며 여론의 추이를 살피는 (주)에코 드림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
용인특례시 의회(의장 윤원균)가 시의원 업무를 위한 개별사무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시의회 청사를 증축하려는 계획을 추진하자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용인시의회 측의 시의회 청사 증축계획이 알려지면서 대다 수 시민들은 계속해서 SNS와 시민 커뮤니티를 통해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다. 시민들은 또 증축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100억원)은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행위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측은 지난달 초 시의회 청사 증축 사업과 관련 ‘일반설계’를 공모했다. 설계 공고안에 따르면 증축사업 계획은 건축 연 면적 1904㎡에 지상 4층 규모로 청사를 증축 한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의원사무실과 의회 사무실, 주민편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측도 시의회 측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말을 아끼며 묵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부족한 주자장 증설문제와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한 당면 사업을 제쳐두고 청사증축에 공을 들이는 의원들의 행태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잘못된 발상’ 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
[기사수첩=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팔당대교 남단 하남시 미사대로 1007(배알미동) 일대는 북한강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강 언덕 위에는 미사대로가 접해있어 수도권 거주자들의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도로 아래편에는 팔당호 상류에서 흘러내리는 북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각광을 받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이곳 미사로 도로변에는 카페나 음식점들이 생겨나 영업을 하고 있고, 늘 손님들이 북적이는 명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한강수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들 업소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렇다면 만일 이들 업소들이 규제를 어기면서 영업을 하고 있다면 주변에 어떤 폐해를 가져올 것인지 한번 쯤 생각 해 볼 문제다. 그리고 정당한 규제를 무시한 위법행위가 발견됐다면 관,할 행정당국은 곧바로 적절한 제제를 취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일 것이다. ‘최근 한강 수계 상수원 지역인 미사대로 주변에 법규를 어기며 영업을 하는 업소들의 불법 사례가 많다’는 제보가 있어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차량을 이용 강변도로인 미사대로
[사진 촬영=한국소통투데이] 연천군 도시지역 전경 현황판 “연천군이 추진하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최종 처리시설’ 입지 선정은 생활환경의 악영향을 고려해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강유역환경청의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사업 관련 환경평가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가 생략돼 지역 차원의 검토가 선행되지 않으면 주민들과 갈등의 소지가 있다.” 이 같은 의견은 연천지역 주민들의 반대 속에 (주)에코드림이 추진하는 사업장폐기물처리시설관 관련, 입안 여부를 놓고 최근 군의회가 제시한 ‘군의회 의견서’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군 의회 측은 “현재 한강유역청은 소규모환경평가에서 사업 전후 자연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후모니터링계획을 반영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지만, 다수 주민들의 환경피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일부 의원들은 “사업자 측은 자기들은 소각재만 가져와 매립하고, 침출수가 생기면 별도로 처리해 오염원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폐기물 중 18% 이상이 석면이나 유독성 산업폐기물 등이 섞여 있는 데도 정작 중요한 부분은 언급이 없이 소각재로 변명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
(베이징=신화통신) 2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개학식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날 중국 각지의 초∙중∙고교가 새 학기를 시작했다. 2024.2.26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부적절하다.’ 이 같은 주장은 제283회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의 5분 발언에서 제기됐다. 박양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인 주민 입안 제안된 군 관리계획 입안(안) (전곡읍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건)과 관련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2023년 연천군 기본계획’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지구가 기후 위기로 인한 비상사태라며,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천군이 2021년 3월에 발표한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제시하며 그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 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세부시행계획안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 연천군의 강수량은 현재보다 약 3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기도 평균 증가량인 30.9%에 비해 확연하게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전곡읍은 연천군 내에서 최근 10년간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산사태에 의한 임도의 취약성 평가에서도 전곡읍이 0.47로 연천군 전체 평균의 0.25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위험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부적절하다.’ 이 같은 주장은 제283회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의 5분 발언에서 제기됐다. 박양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인 주민 입안 제안된 군 관리계획 입안(안) (전곡읍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건)과 관련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2023년 연천군 기본계획’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지구가 기후 위기로 인한 비상사태라며,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천군이 2021년 3월에 발표한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제시하며 그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 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세부시행계획안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 연천군의 강수량은 현재보다 약 3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기도 평균 증가량인 30.9%에 비해 확연하게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전곡읍은 연천군 내에서 최근 10년간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산사태에 의한 임도의 취약성 평가에서도 전곡읍이 0.47로 연천군 전체 평균의 0.25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위험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는 연천지역의 청정환경을 보존하는데 위해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재구 의원의 "지정산업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라는 5분 자유발언에서 밝혀졌다. 윤 의원은 이날 연천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청정지역의 농업 자원을 강조 한뒤 연천군은 ‘청정연천’의 브랜드화가 지역 농산물과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새로 설치된다면, 이러한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지정산업폐기물이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고 지적한데 이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저하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의원은 폐기물 운반과 관련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과 지속적인 소음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대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폐기물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대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