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69개소이고, 약국은 112개소이다. 3개구 보건소에 대해서는 근무일을 지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조공장 및 세차장, 인쇄업 등 폐수배출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을 환경법의 테두리 안에서 효율적으로 점검하고자 ‘2024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약 38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 폐수 적정처리 ▲ 운영일지 작성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 기타 관리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외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하는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폐수 무단방류 등 하천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발견하면 고양시청 콜센터 또는 생태하천과로 신고하면 된다.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고양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해 395개소 사업장을 점검하여 6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약 3천 5백만 원의 배출부과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13건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신임 이사 6명, 신임 감사 1명을 임명하여 새 이사진을 구성하고 지난 1월 25일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새 이사진에는 청소년 활동 전문가, 교육 전문가,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정책 전문가, 주무부서 공무원 등이 두루 포함되어, 청소년재단 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 이사회는 ▲대표이사 신년 인사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신규 임원진 인사 ▲2023년 예선전용 보고 ▲2024년 사업 운영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이사진은 2024년 사업 운영계획 보고 및 조직, 인원, 시설 등 재단의 일반현황을 경청하며, 신규 임원으로서 재단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본 안건으로 상정된 사업 및 예산 현안에 대해서는 질의 및 의견 개진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은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를 꿈꾸는 고양시 청소년을 지원하는 재단의 막중한 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의 활발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라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농협 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 뉴코아백화점, 고양농수산물센터, 이케아 고양점, 홈플러스 일산점, 이마트 풍산점, 롯데마트 화정점, 고양농수산물센터, 그랜드백화점 등 대형판매시설 8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분야별민간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위험 요인 관리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 전기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주요 지적사항은 시정권고 등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민관 합동점검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고양시 내 집 앞 민방위대피소&급수시설 찾기’를 알기 쉽고 가독성 높은 카드뉴스로 제작·홍보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북한이 적대행위 금지구역(서해5도) 내 포사격 훈련을 재개하고, 정찰위성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추가적으로 제기되어 국제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미리 가까운 대피공간과 비상급수시설을 확인해 둘 수 있도록 내 집 앞 민방위대피소·급수시설을 찾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내 집 앞 민방위대피소&급수시설은 국민재난안전포, 안전디딤돌’앱, 민간포털과 스마트폰 지도 앱(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는 ‘민방위▶비상시설▶대피소&급수시설’ 메뉴를 클릭하고 주소를 검색하면 인근 대피소&급수시설에 대한 위치 정보와 대피소의 규모, 최대 수용인원 등도 알 수 있다. 휴대폰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시설정보▶민방위대피소▶민방위대피소&급수시설’ 항목을 클릭 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조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2026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의 부지 면적은 덕양구 성사동 331-5번지 일원 19,169제곱미터(㎡) 규모이며, 부대시설 연 면적은 총 8,643제곱미터(㎡)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1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업체별로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갖춘 업무동과 사무관리동, 세차동, 정비동, 전기 및 수소차 충전기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62%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실시계획 인가 후에는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잔여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회차지의 합리적 공급 전략에 따른 버스노선 간·지선 체계 개편, 공차거리 감소를 통한 운송원가 절감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 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오전에는 사무실, 오후에는 현장’의 행보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각 구청을 찾아 약 2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고양시 3개 구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처리는 물론 제설, 녹지 조성, 건축 인허가, 빗물받이‧보도블럭 유지관리, 불법 주정차 등을 관할하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 부서다. 이 시장은 올해 덕양구, 일산동‧서구 등 3개 구를 모두 찾아 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안전‧교통‧복지 등 시민 밀접 사무, 그리고 지역 현안들을 직접 하나하나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시민과의 만남 역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1년 반 동안 각 동을 2차례 방문했다.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도 열었다. 올해도 44개 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업무보고에서 “민원, 인허가 등 일선 행정을 법과 관행만을 기준으로 ‘기계적‧반복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제도 내에서 시 자체적인 운용의 묘를 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2월 3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내용,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 고양시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정대혁 KG엔지니어링 상무(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강동구 어반플랫폼(주) 소장(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이 맡는다. 시는 그동안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을 진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신속하게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툴가 부야(Tulga buya) 몽골 항만부장관과 고양시 경제 및 산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다바(Davva) 전 몽골 관세청장,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이사 및 김태완 해외사업개발이사도 함께 참여해 고양시-몽골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뿐만 아니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지역경제와 산업구조에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경제특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륙국가이자 광물자원의 부국으로서 신흥 개발도상국인 몽골과 대한민국의 고양특례시가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륙에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몽골의 물류인프라 개선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의 규제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족도시를 향한 고양시의 노력과 그 공통점이 있다”라고 전하고, “오늘을 계기로 양국간 상생협력 방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 ‘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공동체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느려도 할 수 있어요”…자립준비 위해 뭉친 ‘이루다 청년모임’ 지난해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고양시의 ‘이루다 청년모임’은 ‘최고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고양시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상생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지능지수 69이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지수가 70~84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