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신설 예정인 중학교와 고등학교 2곳의 교명을 공모한다. 해당 학교는 모두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하며, 중학교는 가칭 검단6중, 고등학교는 가칭 검단3고로 불리고 있다. 검단6중은 2026년 3월, 검단3고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검단6중은 당초 '신검단중'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인천시의회의 건의에 따라 교명 재공모가 이뤄진다. 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교명 공모 조건의 개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참여 보장, 그리고 신검단중·신검단초의 교명 재공모 검토를 담은 제안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명 선정 절차를 개선하고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교명 공모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교명선정위원회, 교명자문위원회, 교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결정된다. 교명은 내년 2월, 인천시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자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자살 관련 경찰 신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이며, 인천시는 31.2명, 미추홀구는 37.4명으로 나타나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미추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생활질서계), 숭의지구대와 협력해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자살 시도가 우려되는 고층 건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관리의 중요성과 자살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안내문을 전달했으며, 옥상에는 자살 예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박이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ICNX 2025(Incheon Creativity & Next Experience)’ 행사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몰입형 미디어(Immersive Media)를 주제로, 콘퍼런스와 B2B 비즈매칭, B2C 전시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산업 전반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이 공유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술, 콘텐츠, 투자 생태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휴 포리스트 전 SXSW 대표, USC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의 에릭 위버 소장, Dreamscape Learn의 아운드리아 프람 디렉터, Fuse Technical Group의 타오 리,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지기성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키노트 스피치와 인사이트 토크,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B2B 비즈매칭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기술거래와 투자유치, 전시 비즈니스, 지식재산권,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밀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소각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군·구 담당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관내 민간 소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생활폐기물 우선 처리 방안과 업체별 처리 가능 용량, 민간 소각시설의 정비 기간과 적정 단가, 그리고 업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 전까지 시설 운영의 효율화, 처리 용량 확보, 재활용률 향상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민간 소각업체뿐만 아니라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직매립 금지는 환경정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불가피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 컨펙스(Confex)’가 국내외 기관, 특구기업, 대학 관계자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했다. 강소특구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5일 개막식에서는 인천시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대학교가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과 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은 녹색기후산업의 혁신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컨펙스에서는 한-중앙아시아 지속가능한 미래 협력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협의체 글로벌 협력 방안, 글로벌 환경 기술 수요 현안 발표 등 13개의 세션을 통해 환경기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함께하는 인천! 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에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대회, 유공회원 표창,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대회에서는 군·구 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수호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3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되었고, 시상식과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은 “미래세대의 안보지킴이를 발굴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자유총연맹의 사명”이라며, 4만 8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이자 세계평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건강관리, 주요 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을 통해 진찰, 약 처방, 만성질환 관리(영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으로,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대상자의 경우 총 진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연 12회, 경증 장애인은 연 2회까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들은 집에서 직접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총 34명의 장애인을 건강주치의와 연계해 진료를 지원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32-749-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 모델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세계로국제중고발전추진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의 비전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 교육활동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학생들이 각자의 고유한 색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 학부모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외국어 교육, 국제 교류, 예체능 중심의 교육활동 등 세계로국제중고의 특색 교육을 인천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로 평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세계로국제중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항만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 운행이 자주 발생하는 내항, 남항, 신항, 북항 등 인천 지역 주요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과적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단속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적 운행의 위험성과 불법성, 그리고 도로 파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사례를 안내하며 자발적인 준법 운행을 유도했다. 도로법에 따르면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차량의 총중량이 40톤을 넘을 경우 과적 차량으로 간주되며, 위반 정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적재량 측정을 방해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과적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과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교실 운영 시 중식비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방학 중 중식비를 포함한 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화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본격적인 중식비 지원은 2025년 겨울방학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또한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