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산불조심 기간 산불에 취약한 야간·새벽 시간대 논·밭두렁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봄철 불법소각 특별단속”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산불 진화 인력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불법소각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농·산촌 및 산림 인접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 시간대 불시순찰 ▲영농부산물·자재,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 행위 시 산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계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취약지와 소각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진화 인력을 배치하고,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해 산불 감시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영농부산물·자재와 논·밭두렁 등 불법소각이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 단속을 시행하겠다”며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임산부 45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체적 심리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주경야독 부모 준비’ 건강한 임신, 안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시간대에 진행됐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열띤 강의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 내용은 ▲임신 시 신체 변화와 관리 ▲분만 과정, 산욕기 건강관리 ▲분만 진통 시 호흡법과 힘주기 연습 ▲모유 수유를 위한 산전 식이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주간), 넷째 주(야간) 금요일에 임산부 교실을 운영하며, 강좌마다 임신·출산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061-797-4752)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산모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산모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가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80~90년대 광양제철소와 국제 무역항 개발 계획에 따라 계획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 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곳으로 분산돼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민원인이 공장설립 과정에서 관할 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 많은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돼 통합 안내문 제작에 나섰다. 안내문 제작을 위해 지난 2월, 4개 기관이 협력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제작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오는 3월까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공장설립 과정에 관한 내용과 함께 지도에 계획입지별 담당 기관을 표시해 광양의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어느 기관을 방문하고, 어떤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통합 안내문은 사업주가 직접 공장설립 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가 105주년 3·1절을 맞아 일제강점기라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흔적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찾아 떠나는 광양역사여행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 등 일제 강제 점령의 상흔이 고스란히 새겨진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또한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 독립운동 혐의로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 등 시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많다.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1943년 건립돼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관공서 양식으로 건립됐으며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해 육방이 업무를 보았던 작청에 건립돼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성 및 장소성을 두루 지녔다. 광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양의 역사, 광양 4대 산성, 의병활동, 건축물 등 광양의 문화와 인물 등을 파노라마로 보여준다. 역사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지역발전과 재정 효율화 도모를 위해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외부 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108개 사업, 2,128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1,056억) ▲농촌협약(283억) ▲광양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40억) ▲광양읍 목성리 도시재생사업(83억)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6억) 등이 있다. 시는 공모·시상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소장 중심의 공모·시상사업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국·소장 책임하에 관리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추가발굴 보고회를 열어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 재정의 부담은 적고, 지역발전 유발 효과가 큰 사업을 먼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형신평가는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 등 총 3등급으로 나눠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혁신평가 실시 이래 처음으로 82개의 군 단위 중 최종 9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군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맥도날드와의 협업으로 진도대파버거를 출시해 진도대파 판로를 확대하며 민관협력 활성화를 이끌었다. 진도대파버거를 통한 민관협력 활성화로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도군의 각종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동통신 운영체제인 ‘진도군 공공앱’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마을방송 청취가 가능한 ‘스마트마을방송’ 체계를 구축해 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전세 사기로부터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청년에서 올해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 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특히 저소득층의 피해가 심각하여 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무안군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 가입 후 보증기관(HUG, HF, SGI)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주)에스엠전력에너지 한수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전력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 인허가, 설계, 구조물 제작 및 설치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태양광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수민 대표는 “무안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큰 무안 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할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한수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블랙튤립그룹 본사에서 담양농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아랍에미리트 블랙튤립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담양육성 딸기 시험 재배를 위한 우량묘 공급과 기술 지원 방안 마련을, 블랙튤립그룹은 시험재배 결과 공유 및 향후 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담양딸기는 미국, 홍콩,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담양군은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딸기 홍보 행사도 함께해 중동시장 소비자에게 담양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딸기가 중동시장에서도 각광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업무협약이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산업 분야 주요 시설 및 선진지 방문을 통해 군 도입 방안 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송강정실(구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농촌유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농촌유학협의회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 농촌유학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의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담양군은 찾아오는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유학경비 지원과 작은학교살리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개 면에 8동의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택 신축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농촌유학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유학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작은학교는 물론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소중한 정책이 될 것이다”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담양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바탕으로 담양의 농촌유학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