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24일 토요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가족 100명을 초대하여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기념하여 ‘소리愛’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OST’를 시작으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슈베르트의 ‘송어’ 등 해설과 함께 정통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영화음악에 영상과 조명이 더해지며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 후,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악기 체험을 통해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동아리 활동으로 연계하여 악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 최00 학생(제일중 1)은 “클래식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음악을 들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재미있었다. 더불어 공연과 관련된 직업도 궁금해져서 진로 선택에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박00 학부모는 “생활에 문화가 더해지며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좋았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클래식 문화를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행복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난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이 시즌권 구매 행사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축구 관람문화 확산과 전남드래곤즈의 K2리그 우승을 기원하며 시즌권을 구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시즌권 구매가 시민들이 축구와 전남드래곤즈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남드래곤즈가 곧 있을 홈 개막전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26일 두원면 학림마을 광장에서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어촌도로 303호선 진입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두원면 학림마을을 진입하는 농어촌도로 303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기계와 차량 교행이 어려워 사고위험이 존재했으며,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총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차선 도로(L=375m)를 3년 6개월 만에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흥군은 26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61개 참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성공적 확산’과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 고흥’의 비전 홍보를 위해 ‘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본부에는 고흥군을 포함한 6개 정부기관과 농어촌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농협중앙회 등 4개 공공조합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47개 사회·봉사단체, (사)마리안느와마가렛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온기 가득한 고흥군을 만들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와 그동안의 추진 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전라남도·고흥군이 함께 대한민국 온기나눔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고흥은 소록도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열기가 높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님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지역이다.”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우리 고흥군이 대한민국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으로 우뚝설 수 있을 것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무상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을 자체 소각하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면 자칫 산불, 농가 화재 등으로 번질 수 있다. 이에 장성군은 영농 준비기간 중 파쇄단을 구성해 부산물을 무료로 처리해 준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고추, 참깨, 들깨다. 산림과 100m 이내에 위치한 고령농 등 취약농업인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7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이 뜻하지 않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23일 곽영호 장성부군수 주재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는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인구 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 목적의 재원이다. 6월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과 대면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10월경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장성군은 앞서, 내년도 기금 확보를 위해 △일자리‧경제 △교육‧보육 △주거‧정주여건 △귀농‧귀촌 △문화‧관광 5개 분야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분야별로 발굴된 17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계획 수립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해 복잡한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의 원거리 주차 실증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와 행정안전부는 26일 도청 의회동과 윤선도홀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행안부 혁신사업 창출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연회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학 교수, 유관기관, 자율주행 기업체 등이 참관해 직접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일상 생활공간과 주차 공간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래형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실증했다. 전남도청을 방문한 이용자가 하차(북문) 지점에서 원거리에 있는 주차장(F주차장)에 앱을 통해 주차명령을 내리고, 승차(남문) 지점에서 다시 호출해 복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소기반 주차정보는 정부의 2027년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정책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자율주차뿐만 아니라 주차 관련 신사업에 필요한 주차장, 주차면 등 주차 관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전남교회총연합회 제17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도정발전기도회에 참석해 전남교총의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16대 회장 김용석 목사, 17대 회장 권용식 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임하는 권용식 회장에게 축하를 전하고 이임하는 김용석 회장에게 “앞으로도 전남 교회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기독교 자산을 잘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려 평화와 화해, 용서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초격차 시대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껏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장성읍 장안지구로, 여름마다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황룡강과 개천의 합류 구간이다 보니 장마철에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 장성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2.07km 확장하는 ‘배수개선사업’을 발굴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부터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하며, 2026년 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국고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전액 국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장안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