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 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천596명을 배정받았다. 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 준수, 다양한 인권 피해 상담 사례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으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와 전남지역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 인권 보호와 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초고령사회 질병 예방 및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질병관리청 5대 핵심과제인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국가보건의료 연구 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에 발맞춰 ‘2024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치료병상으로 5개 의료기관 76병상을, 공공격리병상으로 3개 의료원 53병상을 각각 확충하고 2024년 착공할 호남권 권역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권역완결형 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역학조사 전문인력 43명, 예비 방역인력 160명을 양성하고 감염병 관리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해 유사시 상시 대응 인력 확보와 비상 동원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결핵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1만 2천 명, 결핵 발생이 높은 경로당 전수검진 9천 명,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사 2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꾸준히 해당 국가 전세·정기선을 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베트남 관광객 50여 명을 시작으로 4천여 명의 무사증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했다. 실제로 지난해 BC카드사에서 발표한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 전남 카드결제 건수가 전년보다 303%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가 무사증제도와 연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관광설명회, 전세·정기선 유치 등 전방위로 노력한 것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지난 11~13일 기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업체별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만큼 각 물질마다의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고,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상황별 위험반경 설정 ▲화학보호복(A급) 기밀점검 및 착용방법 ▲누출방지 슬링백 및 배수백 활용 누출차단 ▲간이인체제독텐트 설치 및 인체제독 방법 등이다. 화학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정확한 유해물질 정보 습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원들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국가적 재난대응과 여수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현지시간) 디노믹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날 트와이크 그룹을 방문해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이 사우디 카심주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둘라지즈 알 파하드 트와이크 그룹 대표, 노태광 디노믹스 컨소시엄 대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는 150㎿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주거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최소 4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으로 사우디 카심주에 5조 5천억 원을 투입해 66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디노믹스 컨소시엄은 한국의 포스코에이앤씨, 싱가포르의 THP, 사우디아라비아의 트와이크 그룹, 미국의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 등 정보통신(IT), 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읍·면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9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체지방량, 골격근량, 체질량(BMI) 측정 등 체성분을 측정하여 올바른 식습관, 운동 방법 지도 등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1:1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치과 진료가 가능한 이동버스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 살균 세척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통합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4년 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7개소 147명을 실시하여 마을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2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과 NH농협은행(무안군지부장 김해종)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 기금 9,85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무안군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가 제휴카드 발전 기금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 부터 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군과 농협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840만 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세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올해도 제휴카드 적립금을 성실하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휴카드 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재원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의원, 신안군생활개선회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 및 슬로시티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시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계획과 새로운 *슬로시티 신안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한, 전 지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은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슬로시티 운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슬로시티 본부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슬로시티 기본개념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군 분위기에 맞춰 버려지는 명절 포장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농특산물 포장법을 전시하여 각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폐자원을 활용한 방법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김효정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회원들이 읍·면 전통문화 전수, 환경지킴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2007년에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선정되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벽지마을인 이양면 증리 서원동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사회보장 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은 군에서 읍면을 통해 연초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14개소의 신청을 받아 매월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알맞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증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이동 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연금 수급 자격 ▲ 긴급복지사업 등 화순군의 복지사업 소개 후, 희망자에 대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상담실에 참석한 서00 씨는 “장애 등록은 되어 있었지만, 장애 수당 제도를 알지 못해서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신청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했으며, “오늘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어려운 위기 상황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화순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군민·공직자·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41명이 사전 검사에 임해 그중 124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실적을 남겼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35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올해 기부해 준 헌혈 증서는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등 취약계층 암 환자를 돕는데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