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에 대해 언급하며 유엔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전국 지회 대표를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 회장, 추경호 전 원내대표, 김미애, 남인순, 이수진 의원 등 정·관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노인 복지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115명(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지원 강화, 노인복지 정책 개선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회장은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노인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김포시가 시정 비판 기사를 자주 게재해 온 기자를 출입 기자 명단에서 말소하고 시청 출입을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김포지역신문 A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병수 김포시장 연두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했으나, 시청 본관 1층 게이트에서 직원들에 의해 출입이 제지됐다. 김포시는 이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주제로 언론인 대상 연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A 기자는 오후 2시 시작된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려 했으나, 홍보기획관실 직원 등이 언론사를 확인한 후 기자회견 참석자 명단에 없다는 이유로 출입을 막았다. A 기자는 "출입 기자가 기자회견장에 왜 들어가지 못하느냐"고 항의했으나, 직원들은 "출입 기자 등록이 말소됐다"며 출입을 제한한 이유를 설명했다. A 기자는 약 10년 동안 김포시청을 출입했음에도 사전 통보 없이 출입 기자 등록이 말소됐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홍보기획관실 직원에게 등록 말소 근거를 요구했다. 그러나 규정에 따른 조치라는 답변만 들었을 뿐, 명확한 근거는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다른 언론보다 시정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하는 기사를 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가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남영찬(67)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를 제18대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법조인이 한봉협 상임대표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봉협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대표 단체로, 2003년 강영훈 전 국무총리를 초대 상임대표로 창립됐다. 현재 150여 개 자원봉사 단체 및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자원봉사 진흥과 연대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한봉협이 개별 자원봉사자와 단체, 그리고 잠재적 봉사자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원봉사가 사회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남 대표는 제26회 사법시험(1984년)에 합격한 뒤 18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SK텔레콤 윤리경영총괄 부사장 및 사장을 역임하며 기업 법무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5년 SK텔레콤에서 사회공헌 부서를 총괄하며 자원봉사계와 인연을 맺은 그는 자원봉사포럼 회장, 국무총리실 자원봉사진흥위원회 위원, 한·중·일 동아시아 시민단체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자원봉사 활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전국 지회 대표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총회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부회장 겸 전국연합회장인 김두봉 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노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은 또, “대한민국 노인 대표 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제안을 언급하며, “전쟁의 폐해 속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만큼,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전후 세대에 물려주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정기총회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빈으로는 이종찬 광복회 회장,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
(한국소통투데이=최수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습니다. 고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석순)는 기부금을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될 예정입니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고인의 뜻을 계승하는 길”이라며, “고 길원옥 할머니의 기부가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으며, 지난 2월 16일 향년 97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최수원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자), 조근순 여사(자부), 그리고 결연시설인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으로,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석순)는 이를 성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고인의 뜻을 계승하는 길”이라며, “고 길원옥 할머니의 기부가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평택시는 25일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분양 주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 미분양 상황이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2024년 4분기에 6개 단지에서 약 5,900세대가 일시적으로 집중 공급되면서 2025년 1월까지 미분양 세대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일시적 현상이며, 평택시는 건실한 분양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경기도 내 주요 도시인 수원시, 화성시 등과 비교해도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에서 3~4개 단지만 분양 승인을 받은 것과 달리, 평택시는 13개 단지가 분양 승인을 받으며 활발한 주택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부지역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13개 공동주택 단지 중 10개 단지가 분양되며 약 83%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분양을 시작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6개 단지가 분양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높은 분양률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5년에도 9개 공동주택 단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경제·물류·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유 시장은 “인천과 우즈베키스탄이 경제·물류·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국제도시 인천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체감온도 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시민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열렬히 응원했습니다. 킥오프 전에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의장, 그리고 1일 명예시장인 임동우 학생이 시축을 진행하며 새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전반 35분 한정우의 선제골과 37분 이종열의 추가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초반에 한 골을 내주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의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측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인천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인천과 중앙아시아의 교통 중심지이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물류·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국제도시 인천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했으며,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