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예비교육은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생 참여자들을 위해 민원 응대 요령,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실제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취업 특강이 열렸고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및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번 하계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는 총 50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15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8월 5일부터 8월 29일까지 4주간이며 시급은 2025년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1천30원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일자리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경제적 자립심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 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가정 보육 아동에게 지원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공급을 돕고 동시에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가정 보육 어린이로 현재 가정 양육 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대상자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및 가정 보육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부터 12월 사이 두 차례에 걸쳐 국내산 제철 과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직접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많은 가정에서 기간 내 꼭 신청해 소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장애 자녀 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와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해 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특별한 하루, 함께 떠나휴(休)’ 사업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으로 인한 정서적 부담이 큰 발달 장애 자녀를 둔 21개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형제자매,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연령대별로 나눠 요리활동, 레크리에이션, 발달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경기도 소재 글램핑 수영장에서 장애 자녀 양육 가정과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모여 물놀이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애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형제자매와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좋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휴먼잡트러스트와 협력해 자립지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고립은둔청년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6강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반 8강은 진로 탐색과 설계에 초점을 맞췄고, 이후 8강은 문서 작성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참여자 중 10명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방문했다. 공기업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날 한국농업진흥원 강사의 치유농업 설명과 관련 지원 정책, 베이커리 창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참여자 A씨(35)는 “나이 때문에 일반 취업은 부담이 있었는데, 치유농업처럼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긴다”며 “센터 덕분에 바깥 활동도 가능해지고 유익한 정보도 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근로복지공단의 청년일경험 사업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용숙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6월 16일 용인특례시가 개최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관기관·단체 소통간담회’가 끝난 후 내부 회의를 거쳐 회비 일부를 활용해 성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용인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 중에는 잘 정착한 분들도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는 데, 이같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을 받게 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의 지원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용기를 주고, 때론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서는 힘을 드릴 수 있을 것”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기후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2025 여름, 지금이 지구와 나를 위한 골든타임’ 프로그램을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구를 구하는 5일 대작전’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5가지 핵심주제(물·숲·공기·흙·에너지)를 요일별로 마련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물방물 대작전’(8월 6일) ▲‘초록숲 대작전’(8월 7일) ▲‘맑은공기 대작전’(8월 8일) ▲‘흙살림 대작전’(8월 9일) ▲‘에너지 대작전’(8월 12일)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2회, 오후 1회 등 하루 3회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물순환 관찰, 나무와 숲 놀이, 미세먼지 이해, 흙 속 생명체 탐색, 재생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 행동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15분, 지구의 질문에 답하다’는 용바시(용인을 바꾸는 시간)를 활용한 친환경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의 진입로 확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기업형임대주택인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은 그동안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입주자모집 공고조차 내지 못한 상태다. 이 아파트가 4년 가량 입주자를 모집하지 못한 것은 민간조합 내부 갈등으로 오랜기간 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역삼도시개발 문제 때문이다. 당초 이 사업구역 내에 계획된 공동주택 진출입로 개설이 조합 내부 문제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대주택’ 입주 길을 트기 위해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계획된 진출입로를 대체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시의 공원부지에 대체도로를 만들어 아파트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했다. 진출입로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농도 오존(O₃)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존 농도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산업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기도 및 폐 손상, 감각기관 자극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0.1ppm 농도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예‧경보의 신속한 전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예보 알림톡’과 ‘경보 발령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나눠 단계별로 경보를 발령한다. 올해 현재까지 총 14일에 걸쳐 34회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직접적인 오존 저감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인천시는 주요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NO₂)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휴가 중인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80년 전, 일본에 투하된 두 개의 원자폭탄은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우리 재일동포들도 큰 희생을 치러야 했고, 피해자와 유족들은 오랜 시간 고통받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국도 아닌 타국에서 역사의 격랑을 이중삼중으로 겪으며 고통받으셨을 원폭 피해 동포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2017년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며 실질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지나간 긴 세월을 생각하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우리 정부는 원폭의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마다 희생자들이 원혼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다"고 전하며 "고국을 대신해 위령비를 건립하고, 위령제를 주관해 온 재일민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희생당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전쟁으로 인한 참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화의 가치를 더욱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시니어 볼링 강자들의 격돌이 펼쳐지고 있는 ‘2025 삼호테크·아마존컵 시니어프로볼링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본선 2일 차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볼링경기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1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회는 KPBA에 소속된 시니어 프로 선수들과 주최사의 추천을 받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남녀 구분 없이 A조부터 D조까지 총 4개 조로 편성돼 본선 8게임 경기를 치르고 있다. A조와 B조는 4일 경기를 마쳤고, 5일에는 C조와 D조가 남은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각 조 상위 8명씩, 총 32명이 본선 통과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오는 6일 펼쳐지는 준결승전에서는 다시 8게임 경기를 통해 상위 12명이 선발되며, 이들은 7일 열리는 TV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32위까지 차등적으로 시상해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현재 진행 중인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어떤 선수들이 준결승 티켓을 거머쥘지, 그 귀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주)삼호테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