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우선 시행하는 지역으로 선정되어, 2월 14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시작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하고, 제도의 편리함을 점검한 후 시스템을 확인하며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지난해 말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자체에서 두 달간 시범 운영되었으며,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3단계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주민은 ①‘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한 후, ②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드를 촬영하거나, 주민등록증에 내장된 IC칩을 이용해 본인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한 후 ③안면인증을 거치면 발급이 완료된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함께 정지되어 남용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강원도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최근 강원개발공사와 중도개발공사(GJC)의 영업 양수도가 강원도의 재정 상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 양수도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정 부지사는 GJC의 파산이나 존속, 혹은 강개공과의 영업 양수도 등 여러 선택지 중 어떤 경우에도 도가 대위변제해준 2,050억원을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영업 양수도만이 도의 재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GJC의 재정 위기는 하중도 토지 선분양 시, 토지 측량과 분할 작업이 미완성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 큰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로 인해 계약 파기와 이해충돌이 잇따랐습니다. 정 부지사는 GJC가 파산할 경우 강원도가 약 4,000억원 이상의 재정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GJC를 강개공에 통합할 경우, 500억원의 출자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의회에서는 일부 의원들의 비판이 일었습니다. 정재웅 도의원은 "도민 혈세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의 모든 과정에 도민이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2,0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4일 수내교 분당 방향 가설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4차로 임시도로를 개통했습니다. 시는 전면 통제로 인한 교통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단계별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로써 1단계 계획이 이행됐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진행된 수내교 현장 점검에서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도로를 통한 교통우회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전면 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 임시 보행로 사용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내년 말까지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14일부터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후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월 18일 교량 하부에 임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통행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도에서 ‘강원개발공사-중도개발공사(GJC)’의 영업 양수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기자브리핑을 통해 영업 양수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부지사는 13일 브리핑에서 GJC의 파산, 존속, 강개공과의 양수도 등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도가 대위변제해준 2,050억원을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영업 양수도만이 도의 재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GJC의 재정위기는 지적공부정리(토지 측량·분할 작업)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중도 토지 선분양을 진행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로 인해 매입자 간의 이해충돌과 다수의 계약 파기가 발생했으며, 건폐율·용적률 확대, 층수제한 해제 등 지킬 수 없는 조건들이 계약 파기의 원인이 되었다. 정 부지사는 이러한 계약 관련 사안들이 전임 도정에서 이뤄진 것임을 알렸다. GJC의 정상화 방안으로는 파산, 존속, 강개공과의 영업 양수도 등 세 가지 안이 검토됐다. 정 부지사는 GJC가 파산할 경우 도는 하중도 토지 및 대위변제금 상실 등으로 4,000억원 이상의 재정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존속 시에도 1,800억원 상당의 재정 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날씨 예보입니다. 주말은 모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어젯밤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며 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월요일 영하 4도로 시작해, 화요일 영하 6도, 수요일 영하 7도로 한 주 내내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주중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기도 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눈비 구름이 발달할 수도 있겠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서울 강남권 오전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올림픽대로 보겠습니다. 먼저 종합운동장 방면입니다. 김포 방향은 차량 많습니다만 하남 방향은 빠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입니다. 김포 방향 많은 차량으로 인해 서행하고 있습니다. 하남 방향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 올림픽대롭니다. 김포 방향 나가는 차선 제외하고는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남 방향은 차량 다소 많습니다만 조금씩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입니다. 청담대교 방향 서행하고 있고 성남방향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입니다. 잠원IC 방향 나가는 차선 제외하고는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초IC 방향 차선 정체 중입니다. 양재IC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 정체 중이고 신갈 방향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 강남권 주요 도로 교통상황 알아봤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지난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주 달맞이광장 연인교에서 ‘여주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달맞이 문화 속에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액운을 날려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트로트·국악·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 30분, 월령기원제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았고,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냈습니다. 이어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이종현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3일, 소관 실국인 2025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법정 단체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가 보조금 지출 규정을 위반하고, 비교 견적을 통한 특정 업체 몰아주기 수의계약이 4년간 59건, 6억 5천만 원 규모로 발생하는 등 도의 단체보조금 사업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하며, "내부자 거래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환수하고, 업무상 배임 등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새마을회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지적한 후,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치행정국과 감사1과가 함께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응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 임직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용역 몰아주기는 사회적 통념상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새마을회의 부정수급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폐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우리 군의회보다 집행부와 협치가 잘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구례군은 작은 규모의 지자체이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갖춘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정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후 사석에서의 대화에서도 그는 군정과 구례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보통 지방의회 의장들은 군정을 비판하거나 의회의 성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 의장은 달랐다. 그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감싸 안으며,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교직에서 오랜 기간 후진을 양성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경험과도 닿아 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면적 443.24㎢, 인구 2만 4천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다. 구례는 전남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청정 하천 섬진강, 그리고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를 대표하는 명소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우리 군의회보다 집행부와 협치가 잘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구례군은 작은 규모의 지자체이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갖춘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정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후 사석에서의 대화에서도 그는 군정과 구례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보통 지방의회 의장들은 군정을 비판하거나 의회의 성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 의장은 달랐다. 그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감싸 안으며,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교직에서 오랜 기간 후진을 양성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경험과도 닿아 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면적 443.24㎢, 인구 2만 4천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다.구례는 전남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청정 하천 섬진강, 그리고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를 대표하는 명소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봄이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