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죽전동 1340)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광장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죽전사계’(竹田四季)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체적으로 부지 공간의 활용, 전면 보행광장부터 야외음악당까지의 동선 연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291억 원을 들여 비발디공원 내 대지면적 3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동대본부, 음악도서관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8월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이곳이 행정·복지·문화 등 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하는 공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죽전3동은 지난 2021년 9월 죽전1동에서 분동된 이후 현재 대지초교 삼거리 인근 임시청사(대지로 42)에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서 실시한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의 폐수가 서해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에서 실시한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와 세슘이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7월 4일에는 정부 주도의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우려가 이어지자 인천시는 정밀 조사를 확대했다.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를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에는 영종도 주변 해역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질측정망의 정기 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을 포함해 총 45개 지점에서 우라늄에 대한 전수조사도 완료됐다. 조사 결과, 45개 조사 지점에서 측정된 해수 중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L로 나타났으며, 최저치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월 4일 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와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먼저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56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교육전문직이 단순한 관리자나 전달자 역할에 머물러선 안 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 자연, AI가 공존하고 협력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읽걷쓰’ 기반의 AI 교육 개념과 그 변화 양상,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AI는 이를 보조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 교원의 전문성, 교육공동체의 협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247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을 다양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025년 8월 5일, 인천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 암 예방 및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여성의 암 발병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 여성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기대수명이 길어질수록 건강한 삶의 질이 더 중요해졌다. 여성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 교육과 정기 검진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월 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심원’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과 이용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체온 조절 능력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설 내부의 냉방기 가동 여부를 비롯해 위생관리, 급식 안전, 온열질환자 발생 시의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상태 등을 세밀히 살피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꼼꼼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7인 이상의 학습모임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분야와 강사를 직접 정한 뒤 신청하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하반기에는 총 48개의 학습모임을 모집하며, 선정된 모임에는 최대 20시간분의 강사료가 지원된다. 수강료는 없으나,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모임은 화성시 시민강사 통합정보 시스템(https://yeyak.hscity.go.kr/teacher/index.jsp)에 등록된 배달강사와 강의 일정 및 계획을 협의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화성시평생학습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배달강좌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제부도,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동탄여울공원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2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모바일 인터넷 접근성과 통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되는 장비는 최신 와이파이 장비인 ‘WiFi 6(802.11ax) AP(무선 액세스 포인트)’로,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별로 ▲제부도는 등대, 해안산책로 인근에 14대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은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 8대 ▲동탄여울공원은 반려가족 놀이터 등에 2대가 설치된다. 특히, 제부도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와이파이(WiFi) 5’ 장비에서 ‘와이파이(WiFi) 6’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존보다 빠르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장소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G_PublicWiFi@Hwaseong’을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하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6억 원) ▲벌말천 인도교 설치(12억 원)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4억 원)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8억 원)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주변부 정비(1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 동부권에 부족했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지만 비포장 경사로였던 구간에 데크계단과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벌말천 인도교 설치 사업’을 통해 벌말천 수변2호공원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하여 택지개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6일 여름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광주경찰서 등 총 15명이 4개 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워터파크, 역동어린이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지역 내 16개소 물놀이장의 화장실, 탈의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불법촬영 기기 점검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불법촬영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물놀이장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와 함께 4박 5일간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멘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용인외대부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교과 수업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또래 청소년이 직접 멘토가 되어 아동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학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용인외대부고와 ‘취약계층 방학 어학캠프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동계·하계 방학에 캠프를 추진해 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멘토 캠프는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 해소와 아동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용인외대부고 사회공헌 캠프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