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특별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과정으로 지역 고등학교와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고등학교 연계반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장애인복지관 연계반은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1인당 7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각 기관의 담당 교사 또는 실무자가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반별 10명이며 기관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역북동 산 15-1번지 일원에 있는 역북터널에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터널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는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8개월에 걸쳐 격변분리형 피난대피 통로(폭 1.4m·길이 462m)와 조명등 58개, 거리유도 표지등 11개, 소화기 표지등 22개를 설치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터널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역북터널은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 만큼 이번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통해 터널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고영테크놀러지R&D센터에서 포곡중학교와 모현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과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가 함께 추진하는 ‘고잉~ 고영!! 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고영테크놀러지 임직원으로부터 AI 기술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첨단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반도체 검사장비 시연, 의료로봇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 자신만의 진로를 모형 인형에 표현해 보는 ‘무스토이’ 제작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AI나 로봇 기술에 대해 책으로만 접했는데, 실제 작동 원리와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지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원안내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상담사를 대신해 민원안내와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안내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민원 ▲여권 ▲지방세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15개 분야다.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가로등 고장 ▲로드킬 ▲포트홀 ▲쓰레기 미수거 등 15개 유형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 생활불편 신고는 민원상담 챗봇과 연계해 업무처리 담당부서로 전달해 처리할 수 있어 야간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야간에도 시민의 민원에 보다 성실하게 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상담 적용 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지원하고 예술협동조합 '이루'가 주최하는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아트 예술 교육이 8월에 성인과 학생대상으로 각각 6회기 수업이 열린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간은 성인은 8월 6일 매주 수요일 14시~16시 일직동 'Studio광명'에서 6회기 수업을 한다. 청소년은 8월 9일 매주 토요일 10시~12시 '광명시해냄청소년활동센터'에서 6회기 진행한다. 지역에서 전혀 모르는 어른과 학생들이 '예술'과 '편지'를 통해 서로 환경에 대해 소통하고 '지구 지키기' 환경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환경 교육은 '환경'에 대한 내용 설명과 업사이클링아트란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서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하는것이다.' 프로그램 순서로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우리의 소비습관을 시작으로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오염과 헌 옷에 새생명을과 플라스틱이 가린 빛,다시 반짝일 플라스틱 무드등과 특강으로 탄소중립:식물,자연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과 비닐봉지는 없어도 돼요!와 마지막 수업일인 9월 13일 토요일에는 공개전시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관심있는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공적인 전시를 기대한다. '초록우체통' 환경 교육 사전 신청 및 문의는 예술협동조합 '이루' 갤러리 광명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이틀째 참석해 각국 의회에 기후행동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우 의장은 패널토론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국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고, 모든 나라가 이 일에 함께해야 한다”며, 기후행동에 있어서 각국 의회의 역할로 ‘구체적인 입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 보장’과 ‘의회 기관 스스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화’를 제시했다. 먼저 우 의장은 ‘구체적인 입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 보장’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이행을 법제화한 14번째 나라로, 기후 재난이 현실화된 지금 필요한 것은 선언적 목표가 아니라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라며 “대한민국국회는 기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해 입법권, 예산에 대한 의견개진권이 있는 기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의회 기관 스스로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 강화’에 대해 “우리 국회는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목표보다 10년 빠르게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비전을 선포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8월 1일 취임한 지 59일 만에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면서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보여드린 것처럼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이 지원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정책이나 예산 배분 결정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방 정부의 역할이 현실적으로 매우 크다”면서 “더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통령께서 조속히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권과 인사권, 재정권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 및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시도지사들의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시도지사들은 한목소리로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제주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산업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2022년 규정 제정 이후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조직 차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기존 부구청장에서 구청장으로 상향 지정되며, 이를 통해 행정조직의 책임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위험성평가 주기 명확화, 산업보건의 선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의무화,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포함됐다. 구청 안전관리과는 각 부서에 개정 내용을 전파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위험성평가는 사업 개시 전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필요 시 수시로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규정 개정은 민선 8기 계양구가 추진해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계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 사회안전지
7월 31일 새벽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와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 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의 경우에도 다른 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 호혜적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하에 협상에 임했다. 정부 출범 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상 전략을 다듬고 치열한 고민을 거쳤다.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불은 선박 건조, MRO,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설계‧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지역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해 총 3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인천에서 펼쳐졌던 민주화운동의 장면과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동시에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설립의 정당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과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 시립박물관 김태익 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장으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