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천아이이음 생존수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어린이집 연장 과정을 운영하는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인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세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영장이 활용된다. 수업은 유아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참여해 유아의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기본적인 생존기술을 익히는 것을 중심으로, 유아기부터 안전의식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고, 방과후 및 연장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대학 시설을 활용해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까지도 촉진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셰어런팅’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마련됐다. 최근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면서, 이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는 시민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아동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한 디지털 상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충실히 반영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별생각 없이 아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권리와 사생활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인천 남부 지역 관내 초·중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문화 콘텐츠인 뮤지컬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양성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딥페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뮤지컬 ‘디지털 정글에서 살아남기’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위험 요소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표현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친구의 허락 없는 영상·사진은 노노!’라는 라임 노래를 활용해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지켜야 할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디지털 생활 선서식’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 형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백령도, 덕적도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지역의 5개 학교(백령초, 북포초, 덕적초, 백령중·고, 덕적중·고)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도 차별 없이 양질의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으로, 방사능과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에 대해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 모두가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시민들의 우려가 큰 방사선 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인천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그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검출되면 국제식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 검단과 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지나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총 21km 구간에 새로운 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2조 6,710억 원 규모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함으로써 서울역 방향으로 직결 운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향후 GTX-D 노선 추진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GTX-D 노선의 선행 기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수돗물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 관리의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7월 9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다양한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6기를 맞았으며, 이번 2025년 서포터스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민이 함께한다. 서포터스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 중심의 홍보 교육을 받은 뒤, 연말까지 인천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상수도 주요 서비스 체험 활동을 펼친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서포터스는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하며, 수도사업소 및 정수사업소의 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인천하늘수 홍보 행사,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실질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공유될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미용 교육 프로그램 ‘맘스헤어살롱’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두발 관리를 학부모가 직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맘스헤어살롱’은 6월 초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6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전문 미용학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및 초·중학생을 둔 보호자 10명으로, 이들은 실제 미용기술을 익히기 위해 이론 수업과 함께 다양한 커트 스타일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댄디컷, 상고, 스포츠, 투블럭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커트 스타일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단순히 이론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직접 가위와 클리퍼를 들고 자녀의 머리를 손질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 학생의 경우 미용실 이용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감,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두발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어렵다는 학부모들의 호소가 많았다. 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서 열린 출범식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양 지자체가 함께 조성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운영 전략과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시흥시를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와 시흥시가 공동 주도하는 초광역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로,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추진단은 산학연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서, 공동 운영전략 수립,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회의에서는 5개 특화단지 간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특화단지의 세부 운영전략 마련,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방안, 배곧대교 및 수도권 제2순환선(시흥~인천)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 관련 해역 시료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해당 지역 해수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으며, 시민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지점에서의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수준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국민 불안이 해소되지 않자 원자력 및 해양 당국은 7월 4일 특별 실태조사를 착수했으며, 결과는 약 2주 뒤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반해 인천시는 사안이 처음 불거진 직후부터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자체적인 조사를 신속히 시행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3일부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 등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긴급 수질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보다 먼저 파악할 수 있었다. 유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