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먹사니즘 김포네트워크(상임대표 이회수)’가 지난 2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경실련 교육나눔공간 ‘곳간’에서 비전 선포 및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의 생활정치 복원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회수 상임대표를 비롯해 조진규 전 김포대 교수, 김대훈 김포시민의힘 대표, 박현욱 이사모 대표, 이상조 시그마랜드 대표, 노수은 전 김포시의원, 박지현 전 기업은행 지점장, 한수경 인천대 교수, 그리고 찾아가는 복지문화 협회 고문단 등 다양한 시민단체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비전 선포문을 직접 낭독한 이회수 대표는 “정치는 더 이상 이념과 진영의 대결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민생 중심의 실용정치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어떤 이념도, 정당도 우선이 될 수 없다”며 정치의 방향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대표는 김포의 현실도 지적했다. “중소기업과 물류산업 중심의 구조로 인해 김포는 저성장과 민생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김포시는 중앙정부의 긴축 기조에만 의존하며 지역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화폐 부활과 긴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수첩)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이웃 간의 정이 오가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입니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숨 쉬는 이곳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와 노후한 시설, 밀집된 인파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27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8명이 다치고 약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며 전체의 45%를 차지합니다. 과부하, 과전류, 전선 손상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0%, 기계적 요인이 8.2%를 차지합니다. 전통시장의 화재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주민들에게도 심리적인 충격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전통시장의 전기 설비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특히 노후 배선을 교체하고 과부하 여부나 콘센트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스 설비는 연결 부위와 밸브에서 누출이 없는지 자
[김현태=기자수첩]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외교적 불확실성 속에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탄핵과 계엄령 논란으로 정치권은 신뢰를 잃었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국제 정세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보다 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는 바로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 존립 위협입니다. 출산율은 단순한 사회 통계가 아니라 국가 존속의 바로미터입니다.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 경제부터 복지, 국방,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가 시스템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바로 그렇습니다. 전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 그중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바로 15억에 달하는 인구입니다. 인구는 곧 자원이자 힘이며, 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입니다. 반면, 한국은 매년 줄어드는 출생아 수로 인해 사회 전반이 정체되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고용 불안과 주거 불안정, 양육비 부담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출산 기피 현상을 낳고 있지만, 정치권은 이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의지를 보여주지
지난 4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시립남양도서관에서 고(故) 김재관 박사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부시장, 김재관 박사의 아들인 KAIST 김원준 교수, 정희준 장학재단 이사장, 전 국회의원 강성구 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김재관 박사(1933~2017)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중공업 및 표준화의 선구자다. 화성시 출신으로 독일 유학 중 철강 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귀국 후 대한민국의 중화학공업 육성과 국가표준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했다. 그는 포항제철소 설립을 제안하고 청사진을 제시한 인물로, 철강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현대 정세영 회장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인 ‘포니’의 개발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소(KRISS)를 설립하고 초대 및 제2대 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가표준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헌법 제127조 제2항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평군이 개최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등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직업체험 부스, 문화 다양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간대별 경품행사, 무대 공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군은 우천 가능성에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과 실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 이번 행사는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평군이 5월 2일 개최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등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다.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경찰, 미용실, 등 직업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 다양성 체험, 풍선 아트 및 각종 만들기 부스가 운영됐으며, 기차·로켓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시간대별 경품행사, 무대 공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줄넘기 대회와 부모-자녀가 함께한 훌라후프 대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군은 우천 가능성에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과 실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가평군은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웃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지난 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1990년 시작된 여주의 대표 축제로, 전통 도자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5월 11일까지 다양한 도자 체험과 문화 공연,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개막 당일에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며, 여주시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장작가마 체험, 도예명장 퍼포먼스, 도자기 물레 및 채색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도자세상 내 홍보 판매관과 ‘청년 도자의 거리’에서는 여주의 주요 도예업체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출렁다리 콘서트가 열립니다. 가수 혜은이, 이찬원, DJ 박명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 유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10여 종의 공예 체험,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 개최됐다. 여주 도자기축제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축제며, 전통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는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11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와 전통장작가마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여주도예인 기획 도자체험같은 도자 프로그램과 출렁다리 콘서트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까지 기획되어있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춘길, 장민호, 장윤정 등 여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한강에 조성된 최초의 출렁다리며 여주시는 이번 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기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무려 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까지… 치열한 랠리 속에 땀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남자일반부 단식에선 국가대표 장우진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여자일반부는 주천희 선수가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학부에서도 김장원, 김채원 선수가 남녀 단식을 각각 석권하며 대학탁구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복식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서는 안재현·임종훈 조가, 여자일반부에선 김나영·유한나 조가 완벽한 호흡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 신유빈과 유예린 선수도 출전해 한층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차세대 에이스들이 펼친 눈부신 경기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췄습니다. 대회가 열린 강릉아레나는 2018 동계올림픽 당시 빙상 종목이 치러졌던 경기장이자, 최근엔 WTT 유스 컨텐더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체육 탁구대회까지 이어지며, 이곳은 이제 명실상부한 ‘탁구의 성지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먼저 올림픽대로 보겠습니다.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올림픽대로입니다. 김포 방향 정체 중입니다. 하남 방향은 원활합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입니다. 양방향 정체 중입니다. 잠실 종합운동장 방면입니다. 김포 방향 정체 중입니다. 하남 방향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변북로 이촌 방면 보겠습니다. 양방향 모두 차량 많아 서행 중입니다. 한남대교 북단입니다. 양방향 정체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입니다. 서울, 신갈 방향 모두 정체 중입니다. 이상으로 서울권 주요 도로 교통상황 알아봤습니다.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