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활기를 띠었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만 3천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 농·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해 총 6만 9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 및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시는‘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달라진 공간 구성과 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6회 임시회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모범선행시민 6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선행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분기마다 각 군·구의 추천과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인명 구조, 재능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행을 축하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우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추동현 씨, 시니어 모델 특강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한 이선희 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름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시민들의 선행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과 헌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상형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며,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오디오형 과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의 문제를 짚고,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초청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검진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최석홍 과장은 치매가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기에 진단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정신적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막연한 두려움보다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안심수돗물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음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인천 하늘수 퀴즈’, ‘하늘수 물병 세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준비된 홍보 물품인 키링과 그립톡 등이 빠르게 소진되며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10월엔 핑크리스마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인천하늘수 삼행시를 친환경 물방울 트리에 걸어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문구들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하늘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이며,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획전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비극을 살펴본 뒤,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글귀를 전등 갓에 직접 따라 쓰고 태극기와 무궁화 스티커로 장식해 자신만의 전등을 완성하는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어린이들이 글귀 한 자, 한 자에 담긴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전등에 불을 밝히며 평화를 기원하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오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해마다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위험군 시민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형태로 시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하남시 관내 88개 지정 의료기관을 포함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 율면(면장 백춘승)은 10월 10일(금) 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제18회 율면사계축제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 준비 현황과 각 기관·단체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돈 이장단협의회장은 “율면 사회기관·단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으며, 전태원 주민자치회장은 “인구 감소로 해마다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율면사계축제는 약 20년 이상 이어져 온 율면의 대표 축제로, 농주명인전,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천시 주민자치축제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1일(금) 율면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90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꾸준한 독서로 책과 한층 가까워진 최유현 어린이다. 도서관은 최유현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유현 어린이의 부모님은 “5세부터 시작해도 쉽지 않은 세천책을 6세가 되어서야 알게 되어 ‘적어도 하루에 두 권씩은 읽어야 할 텐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 속에 도전을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 ‘그 책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아이와 단둘이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