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청사 뒤편 시청 정원에 가을꽃 3900여 본을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조성돼 있다.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다.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청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돼 도심 속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의 동선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많은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생활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2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서 개최한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에서 28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0명(50쌍)의 청년들이 커플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사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6%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860쌍 중 426쌍(49.5%)의 커플이 이어졌다. 이 중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 프랑스 공영방송(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서울경제TV ‘백상을 듣다’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합쳐서 세 곳에 총 502조 원이 투자된다“고 답변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승인은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다.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은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팹(fab)이 순차적으로 6기가 들어서고, 100여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상
“공공기관의 존재가 중요시되는 것은 사회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다. 지자체의 행정 방향은 부의 창출도 중요 하나 지역 사정을 고려한 사회통합의 다원적인 효과를 만드는 것이다.” 오강현 김포시의원(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사소한 이윤에 집착하는 것보다 폭넓은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그동안 김포시는 시청사 내 카페, 애기봉 전망대 카페 운영 재개, 모 담 도서관 신규 북카페 입점 등의 운영 주체를 모두 대형 프랜차이즈로 결정한 것은 김포시 행정의 방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지난 2024년 6월 시 청사 내에 4년간 91.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던 ‘달 꿈 카페’를 밀어내고 필리핀 기업 소유의 커피전문점을 입점시킨 잘못된 사례를 언급했다. 오 의원은 시 측이 ‘직원들이 500원 더 싼 커피를 원해서’라는 답변은 가치를 상실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달 꿈 카페를 운영했던 사회적협동조합 파파스윌이 이 문제를 공론화하자 시는 이들의 주간 활동
화성시장, 민원인에게 폭행 당해…부동산 인허가 갈등 재점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9월 16일 낮 12시경, 정 시장이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의 한 식당에서 지역 단체장들과 오찬 모임을 갖던 중 벌어졌다. 이 자리에 **민원인 B씨(74세)**가 갑자기 나타나 식당 출입구를 가로막고 “대화를 하자”며 정 시장을 직접 찾아왔다. 정 시장이 “구체적인 사항은 담당 공무원과 먼저 이야기해 달라”고 답하자, B씨는 돌연 폭력을 행사했고, 이 과정에서 정 시장은 얼굴 부위 타박상 및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함께 있던 공무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B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정 시장은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동탄 중심 부지 둘러싼 갈등…폭력 사태로 이어져 B씨는 동탄 1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약 1만 3,000평 규모의 상업용 부지를 소유한 부동산업자다. 해당 부지는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사업’ 부지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B씨는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개발 인허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신도시 전체적으로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군마현 일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10명을 비롯해 특수교사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치바 현립 테크노 장애인학교와 다카사키 고등특별지원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직업훈련 시설과 교육과정을 살펴보며 특수교육 현장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진로·직업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인천을 소개하는 발표와 K-POP 공연을 통해 일본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도쿄 디즈니랜드와 일본 미래교육관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및 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은 물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활동의 결과는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 전시 부스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지난 25일 치매 환자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치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테마가든을 함께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와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분들이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지원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32-728-6520)로 가능하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9월 25일(목) 안성맞춤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주관으로 열렸으며, 선수 550명을 포함한 내빈과 임원, 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퍼팅, 디스크골프, 시각윷놀이, 줄다리기와 다양한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안성맞춤A구장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참가인원 역시 200명 이상 늘어나며 참여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땀과 노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 선수들의 용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와 준비에 힘쓴 이현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행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2025년 추석 명절대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안전과‧일자리경제과‧보건위생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성소방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관리상태 ▲가스 밸브 내 가스 누설 여부 ▲소방시설물 관리상태 등 각 분야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사항도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수준을 강화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