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 및 스포츠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무형유산 향유 계층을 폭넓게 확대한다는 방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홍수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퇴촌면 도수리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공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도비 약 4억 원과 포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총 8억 원을 투입, 데크로드 213m 및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친수공간을 확충하고 인근 체육시설 및 경안천 생태습지공원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연속적인 성과를 이뤄낸 관계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사고 위험이 크고 위해요인이 많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축안전관리과와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토목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 구조물의 변형 및 가시설 안전성 △굴착·흙막이 공법의 적정성 및 안전조치 여부 △공정별 안전계획 수립·이행 여부 △주요 공정 시공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물을 병행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를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 세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보다 가깝고 자연스럽게 시정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간 소통형 콘서트로 기획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10월 10일(금) 오후 6시부터 10월 19일(일) 오후 10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및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 50명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https://forms.gle/ihbVWbJJyTz4JV7J7) 사전 신청자에게는 성남시 소셜캐릭터 성나미 한정판 굿즈 세트(키링 및 그립톡), 무료 주차권 제공 등 현장 참여 혜택이 제공되어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는 토크와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튜브 라이브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으로, 생년월일 기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또한,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가능하며,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지급 대상자는 12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소 등에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반려인들을 위한 문화축제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와 협력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교육 ▲‘동물등록제’ 홍보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어질리티 축하공연, 반려동물 운동회,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급수대,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 천연잔디 놀이터가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운동회’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 행동교정, 미용 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10월 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검단구는 오는 2026년 7월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번지 일대에 약 22,000㎡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임시청사에는 구청사, 의회, 보건소 등이 포함되며,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조성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모듈러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이미 제작된 구조물의 품질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임시청사는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와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임시청사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모듈러 공법이 향후 공공시설 건립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9월 2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취약계층을 고려한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동구는 지난 6월 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구는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인천시 최초로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임플란트 등 저작기능 향상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운영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구강보건 환경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2일 연수아트홀과 한마음광장에서 주민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5개 노인복지기관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연수구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고, 연수구의 노인복지 정책과 주요 사업도 소개됐다. 현장에는 15개 기관이 참여해 총 1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복지기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여한 문화 공연이 열려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매 조기 수확에 나선다. 남동구는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진동 수확 장치와 장대 등을 이용해 가로수에 달린 은행 열매를 수확할 계획이다. 은행나무 열매는 겉껍질에 포함된 '빌로볼'과 '은행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고유의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킨다. 이 냄새는 주로 열매가 맺히는 암나무에서 나는데, 현재 남동구에 심어진 약 5,700그루의 은행나무 중 약 1,700그루가 암나무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남동구는 은행나무가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 같은 도시의 공해 물질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시민 불편은 줄이되 나무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은행나무는 도심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로수”라며 “열매를 조기에 수확해 악취 문제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거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