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 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경제 등 모든 분야 규제 개선’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ksy2037@korea.kr)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크북은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증진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로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치아의 역할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의 요소도 가미했다. 시는 용인예술과학대 측이 전달한 워크북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시 치과의사회와 ‘구강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수 실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 어린이조아용’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child)에 교재를 게재한다. 워크북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6월 기흥구 서천동에서 일어난 천공기 전도 사고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용인시민과 지역내 기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s://share.gg.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 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보강사업’과 ‘에스컬레이터 속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보강사업은 전동휠체어 충돌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사(기흥~전대·에버랜드역)에 ‘가이드슈 막대형 보강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용인중앙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추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두 사업을 7월 중순 착공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설치한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중심의 글로벌 톱텐 환경도시 Incheon-Children-Eco-On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학교숲 조성과 연계해 숲이 대기질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기질 정밀조사는 학교숲이 조성된 초·중·고등학교 중 네 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기오염 이동 측정 차량과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 차량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은 학교 주변의 미세먼지, 가스상 물질, 오존, 도로 재비산먼지 등 다양한 대기오염 유입 요인이다. 이를 토대로 학교숲이 실제로 대기질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학교숲은 탄소를 흡수하고 폭염을 완화하며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녹색 공간이다. 인천시는 이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숲이 대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천아이이음 생존수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어린이집 연장 과정을 운영하는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해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인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세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수영장이 활용된다. 수업은 유아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참여해 유아의 특성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기본적인 생존기술을 익히는 것을 중심으로, 유아기부터 안전의식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고, 방과후 및 연장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대학 시설을 활용해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까지도 촉진할
한국소통투데이 위유진 기자 | 의왕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치권 의왕 부시장이 지난 10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백운밸리 황톳길 △하늘빛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관내 폭염 저감 시설인 백운호수 쿨링포그, 그늘막 등의 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둘러봤다. 안치권 부시장은 물놀이시설 운영 상태와 쿨링포그 가동 여부,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폭염 저감 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7일 선제적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분야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대책반으로 나눠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각 분야 예찰 활동,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천주교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했고,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됐고 갈등이 격화됐다면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잘 보살피고 사랑과 자비로 국민을 평안하게 했어야 했는데 종교계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집단 지성이 발휘되고 대통령이 큰 역할을 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통령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려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셰어런팅과 아동권리,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디지털 상식’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셰어런팅’ 행위가 아동의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마련됐다. 최근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면서, 이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는 시민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아동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한 디지털 상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충실히 반영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별생각 없이 아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권리와 사생활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