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안스베이커리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제과제빵 분야 취업 확대와 안전한 일자리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3년 설립된 ㈜안스베이커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과 브랜드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교육감과 안복현 대표가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확대, 채용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제과제빵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제과제빵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어 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K-문화사절단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그리고 지도교사들로 구성되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문화를 배우는 상호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출국에 앞서 ‘인천 바로알기’, ‘베트남 문화 이해교육’, ‘지속가능발전 주제 프로젝트 교류’ 등의 사전 활동을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에 머무는 동안 학생들은 K-팝 댄스, 태권 댄스,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또한 현지 전문가 및 관계자 특강에도 참석하며 문화 교류와 더불어 국제적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교류 활동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언론, 의회, 시 실·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30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인천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고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최상위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가 심의·의결했던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로드맵, 기후위기 대응 전략,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1기 위원회는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민·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족, 그리고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도시연합(CNCA)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기반 위에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8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공유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손씻는 장면을 사진이나 3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한 뒤, 해시태그 #하남시손씻기와 함께 업로드 캡쳐 화면을 네이버 폼(https://naver.me/GiasijJQ)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손세정제, 핸드타올, 칫솔세트, 밴드 등으로 구성된 ‘손씻기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4일(목) 발표되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하남시는 손씻기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코로나19, 장염, 독감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의 상당수가 손을 통해 전파된다. 시 보건소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시작을 알리는 공습경보 사이렌은 오후 2시 정각에 울리며, 동시에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 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각 대피소에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곳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총 11개 구간, 74.5km에 걸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훈련이 이루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8월 20일(수)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월 18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와 함께 이천시 수출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해외 수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2019년 설립된 단체로, 수출 및 기업경영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수출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윤기안 회장(지코빌 대표)과 김동인 부회장(미가인F&B 대표), 박형석 사무총장((주)신진켐텍 대표), 박성진 사무처장(해강물산 이사) 등 4명이 참석해 수출기업협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윤기안 대표는 “개별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천시가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비롯해 수출물류비와 해외전시지원 등 사업을 계속 확대해 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18일 이천시청 지하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회의’를 열고,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제3901부대 1대대장,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과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전문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청 부서별 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연습 계획을 확인하며 전시 행정 체제로의 전환 절차를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의 이후, 시는 전시에 필요한 조직으로 직제를 편성하고 ‘전시 창설기구 운영훈련’과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인력과 주요 물자 등을 이동시키는 ‘소산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8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천시는 소산훈련, 도상연습, 과제 토의 등 다양한 실제 대응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력 향상의 기회”라며 “실전과 같은 훈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지역 내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진행한 2025년 청소년 역사 탐방 ‘역사 꿀잼 탐험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사 탐방은 ‘우리 땅 탐방’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독도와 울릉도, 경주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적 의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역사교육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현장에서 주요 역사 문화 유적과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울릉도의 독도박물관과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태하마을 관광 모노레일, 나리분지 등을 견학했으며 경주에서는 경주타워를 비롯한 주요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안목을 넓혔다. 특히, 독도에 입도해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과 주권 의식을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영토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체험하며 역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은 지난 12일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단국대학교, 세한대학교, 전주대학교 씨름부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씨름 유망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훈련은 대학 선수들과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부터 실전 모의 경기까지 진지하게 임하며 열정을 쏟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앞두고 광주시가 새롭게 개보수한 초월씨름장에서 진행돼 새 단장을 마친 씨름장의 우수한 시설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이 대학 선수들과 기술을 나눈 이번 훈련이 전통 씨름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시는 씨름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