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독립만세!” 광복의 기쁨과 환희가 대전에 울려 퍼졌다. 태극기를 든 500인의 외침은 80년 전 그날처럼 감동과 전율이 되어 모두의 가슴에 스며들었다. 대전시는 2025 0시 축제 8일 차인 15일,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중앙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광복퍼레이드는 19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까지 이어졌다. 광복퍼레이드는 축제기가 선두에 서고, 응원단과 댄스팀, 태극기, 이장우 대전시장과 광복회와 지역 보훈단체장, 한복과 태극기를 든 시민들, 외국인 공연단, 퍼레이드카 3대가 행렬을 이뤘다. 광복절 퍼포먼스는 총 3차례 진행됐다. 출발지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는 음악과 함께 독립 쟁취를 축하하는 ‘승리의 대한민국’응원 퍼포먼스가 카이스트 응원단 주도로 있었다. 2차 퍼포먼스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앞 구간으로 광복절을 경축하는 음악에 맞춰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퍼포먼스였다. 3차는 대망의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의 선창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이자, 의병장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80여 명을 초청하여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8월 13일 해외에서 봉환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故 문양목·김덕윤·김기주·한응규·임창모·김재은 선생의 후손과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를 설립해 항공 독립운동을 전개한 故 노백린·김종림·박희성 선생의 후손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초청되어 참석했다. 기업인으로는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와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초청되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도열과 전통 악대의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한 분 한 분 직접 맞으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말이 앞으로 통용될 수 없도록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예우도 높게, 지원도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독립투쟁의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겠다”라는
- - 사진 좌측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고태언회장, 한라전통문화진흥원 김동호원장,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기자,한국언론포털통신사 신유철대표,한국언론포털통신사 김현태 상임이사,한국방송통신신문사 조용진대표) 지난 2025년 8월12일 화요일 2시 제주도 카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센터장을 역임한 자원봉사협의회 제10대 협의회 상임의장인 고태언회장을 만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 법인은 1,750개 단체와 21만명의 회원을 갖고있으며 등록된 단체도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센터등 10개 이상이 있다. 고태언회장은 환경관련 봉사로는 2010년대 폐교를 활용해서 ESG환경센터를 만들었고, ESG경영 사회공헌 참여로 자원봉사 인증 기업에게 동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하였다. ESG란 environmental(기업의 환경),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지배구조)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한다. 2000년대 자원봉사 물결운동인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표어로 중앙일보와 함께 '노란우산'봉사도 하였다. 흉년,질병,자연재해등 제주정신을 계승한 김만덕의 정신을 기념해서 1980년에 제정된 '나눔과 봉사'정신을 기린 만덕상을 수상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 서구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일대가 침수되며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폭우로 서구 지역은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를 겪었던 취약 지역으로, 이번에도 수십 개의 상점이 물에 잠기며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은 급히 대피해야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과 루원시티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예고 없는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부에 설치된 빗물받이(집수정)를 더 크게 하고, 하수관거를 확장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지역에서 80건 이상의 침수 피해를 접수받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오는 11월 2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선보이는 작가는 그래피티 1세대 예술가 레오다브(LEODAV, 46세)로, 광복의 감동을 축구장의 열기와 결합해 독립운동가들을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선수로 형상화한 독특한 그래피티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래피티는 장소와 형식의 제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예술 장르로,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특히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들을 주제로 한 재해석 작업에 꾸준히 집중해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이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역사와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2층에 위치한 두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아암홀에서는 일제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1차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이 배정된다. 이번 현장평가에서 옹진군은 총 4개의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대표 사업인 ‘NLL 평화의 길’을 비롯해 ‘체험형 도시민 귀촌학교 조성’, ‘능동 자갈마당 해안파크 조성’, ‘자월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을 통해 전략성과 실행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핵심 사업으로 제시된 ‘NLL 평화의 길’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서해5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활용한 테마형 탐방로 조성 사업이다. 이 탐방로는 평화, 안보, 생태, 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옹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투자계획을 보완하고, 앞으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8월 18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을 구할 때 발생하는 임차보증금 대출의 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제도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임차보증금은 최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인 주택이나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자는 중복지원으로 신청할 수 없고,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제외된다. 인천시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연 3.5%, 그 외 가구는 연 3.0%의 금리를 적용하며, 기본 2년간 지원되고 최대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청년은 이자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지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초고전력 산업 수요지를 직접 연결하는 고압송전망을 마련해 산업 전환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도권 중심의 송전 구조를 넘어 호남과 영남의 재생에너지 거점, 주요 산업단지, 데이터센터를 직선으로 잇는 형태로 설계되며, 2030년대에는 서해안 라인을, 2040년대에는 한반도 전역을 U자형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급 효율을 높이며, 산업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송전망은 2025년 3만7,169c-km에서 2030년 4만8,592c-km로 약 30%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보급량도 같은 기간 35.1GW에서 78GW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이러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10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공공재원과 민간투자를 매칭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을 통해 송전망 확충,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해상풍력 단지와 전용 항만, 영농형·수상·산업단지 태양광, ‘햇빛·바람 연금’과 연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대전시는 8월 13일(화) 오후 5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전략산업 국외 진로탐방’ 발대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일정 안내와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실질적 진로 탐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8월 29일~9월 6일(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세계에서 배우는 대전시 전략산업(ABCDQR)”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항공우주(A), 바이오(B), 로봇(R) 등 현지 산업기관과 과학기술 명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산업 현장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분야별 전문가와의 교류, 테마별 미션 수행, 팀별 리서치와 발표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진로 맵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대전시 인재육성장학금(재능·희망·성취)을 수혜한 중·고등학생 4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 50%**는 전액 지원을 받아 교육·체험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발대식에서는 △탐방 목적·세부 일정 안내 △비상 대응 및 안전 수칙 교육 △문화 차이 이해와 현지 매너 △팀 빌딩과 그룹별 교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7월 말 기준,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총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며 2022년 5,190톤, 2023년 5,512톤, 2024년 5,29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왔다. 이처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서지역에 적체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지역 폐기물 대응사업,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해양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천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2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와 협력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펼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연안 생태지역으로,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