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06년부터 17년간 약 380조원이라는 큰규모의 예산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낮은 출생아수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 감소하였고 출산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 38개국 중 가장 낮다. 저출산 원인이 하루아침에 나타난 문제도 아니며, 저출산의 문제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로 다가와 있다. 저출산 문제를 수십년동안 방치하다보니 ‘인구소멸’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난제가 되어 버렸고, 출산율이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인구 고령화라는 또 다른 문제들이 파생되고 있다. ‘부부의 생활 능력에 따라 자녀의 수나 출산의 간격을 계획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가족계획이라고 사전적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으로 가족계획을 실시한 적이 있다. 1950년대 6.25전쟁 후 출산 붐이 일어나 높은 출생률로 인구가 급증하였을 때 ‘덮어 놓고 낳다보면, 거짓꼴을 못 면한다 (1906년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70년대)’ 출산계획 계몽표어가 유행어가 되었고, 남자들은 예비군훈련장에서도 무료로 정관수술도 한 적
[사진자료= 한국소통투데이 촬영 / 본회의 회의 장면]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월 1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 지연문제와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안광림 의원(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이 선거에 임하는 자세’, 이준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분당을 위한 재건축 로드맵’, 박기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양지동 리틀야구장 건립 반대’, 김종환 의원(국민의힘)은 ‘혈세 349억 이매공원 매입의혹 철저 조사하고 민주당은 주민과의 약속 이행해야,,,’ 각각 제언을 하였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성남시 학교 밖 무료 대안 배움터 지원 촉구 결의안’,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검추진 촉구 결의안’ 의결하고 폐회했다. 특히, 박기범 의원의 5분발언 이후에 방청석에 있던 ‘양지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고성과 야구장 조성을 반대를 촉구하는 구
[사진자료= 한국언론포털통신사 촬영 / 반대 시위하는 장면]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972번지 일원 5,300m2 면적에 약 9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하여 금년 12월에 개장한다는 계획에 대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단대동, 은행2동, 산성동, 수진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양지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이 조성되어 남한산성 입구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쉼터이자 쾌적한 자연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의 ‘양지공원 다목적구장 내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명자료’에 의하면, 기존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리틀야구장이 백현마이스사업 추진에 따라 없어지면서 대체 구장을 수정구 양지공원에 조성하여 유소년 등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리틀 야구장 조성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해찬양짓말 공동체 전인옥 대표는 “수정구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에 리틀 야구장 1면을 조성한다면,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침해를 당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묻지 않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면서 수정구 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정구 시민이
[사진자료= 경상북도 제공 /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 장면] 지난 2월 20일 경북도청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열었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소멸 위기에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을 선포로 사회적 난제를 제2새마을운동과 같은 구국운동으로 승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관심은 경북도가 내놓은 저출생 극복 전략 구상에 모아졌다.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조기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완전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도가 가장 대표모델로 추진하는‘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돌봄을 개인 부담에서 공동체 부담으로 재인식시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예전 마을공동체 돌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돌봄 모델을 정립,확산시켜 나가면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
[사진자료= 화성시 제공 / 정명근 화성시장]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잠정발표) 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1천476가구였던 수혜 가구가
[사진자료= 한국소통투데이 촬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역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곳 용인(병) 선거구는 국민의 힘 고석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부승찬 후보간 본선을 치루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박래현 기자
[사진촬영=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박래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성남 단대 5거리에서 제22대 총선 표심잡기 공약을 펼치고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표심 잡기를 위해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을 방문해 이 대표를 난타하며 재개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성남 중원구와 수정구 선거구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김태년이 승리한 곳이다. 한 위원장은 성남 수정구 중앙시장과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에서 성남지역 재건축·재개발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곳이다. 한 위원장은 "성남에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고 정부는 시민 여러분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이런 대책에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 수정구 후보인 장영하 변호사와 거리 인사를 함께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혹을 조명한 책 '굿바이, 이재명' 저자다. 이어 단대오거리역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윤용근 중원구 후보와 동행하면
[사진자료= 대통령실 제공] 한국사회가 가진 가장 큰 시대적 과제는 저출산일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65명으로 떨어졌다. 서울은 0.55명으로 더 심각하다. 오죽하면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우리나라 저출산을 특집으로 방송할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라고 본다.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견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억원을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는 첫째 출산시 300만원을, HD현대는 직원 본인 임신·출산시 1000만원 등 일부 대기업에서 출산지원금을 주고 있다. 그런데 출산지원금에 부과되는 세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출산지원금 효과가 반감되는 듯 했다.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에서 ’청년‘이란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열면서 토론장에서 나온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건의가 있어고, 대통령실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근로자가
[사진촬영= 한국소통투데이 / 3월 정례 언론브리핑 모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정례 브리핑은 구리시보건소 소관 업무인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 등 4개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브리핑은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특화된 건강 프로그램 추진 취지와 방식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되었다.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은 ‘2030 청년대상 왕숙천 러닝크루’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3월28일부터 5월까지 인창동 왕숙교부근 탄천을 이용하여 달리기 프로그램이다. 달리기를 처음 시도하는 청년들에게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주법에 대해 교육도 하고, 개인별 페이스 따라 5km 러닝코스로 운영하겠다는 건강페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 구리보건소 김은주 소장의 사업설명 장면} 그리고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를 5월에 개소하고, 구리시 관내 148개소 감염취약시설인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에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를 설치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이동상
[사진자료=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 생활의 힘이 되는 의왕시 보육지원책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 성장하는 토대를 4가지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의왕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라면 산후조리비 및 산모 건강관리사 서비스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부모에게 경기도 지원금과 별도로 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우리나라는 저출산이 정말 심각한 본인부담금 90%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의왕시의 모든 산모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출산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문의: 건강증진과 031-345-3592) 2. 의왕형 어린이집 전면 시행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의왕형 어린이집’이 올해 전면 시행된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지역 특성 및 보육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보육환경과 친환경 교재교구 지원, 보육 교직원 역량강화 등 의왕시민의 특색있는 어린이집 모델을 개발해 보육 서비스 전체의 품질